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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다시 돌려보내면서 정치권에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대법의 판결, 민주당은 굉장히 당혹스러워하는 것 같아요.

[서용주]
그렇습니다. 누구나 다 법률가들도 확률이 높았던 상고기각을 예측을 했던 게 대다수였고요. 파기환송 부분에 있어서도 조희대 대법원장의 판결문이 쭉 읽어내려가는 상황에서 너무 심한 것 아니야? 거의 파기자판 수준의 결정문을 썼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정치적으로 당황할 수밖에 없고 조기대선도 거의 33일, 거의 한 달 남짓 남았는데 대법원이 왜 이랬을까라는 부분에서 당혹감과, 따지고 보면 분노를 느끼는 분도 있었어요. 이게 정치의 사법화도 문제지만 사법의 정치화도 문제다라는 말이 있듯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상 이런 부분에서 파기환송을 너무 급작스럽게 빨리 하고 대법원상의 규정도 조금은 뛰어넘는 것들을 했단 말입니다. 소부에 회부된 지 2시간 만에 전원합의체로, 그것도 주심재판관이 아니라 대법원장이 나서서 이렇게 했는데. 규정상은 한 10일 정도는 보고 나서 전원합의체로 넘기게 되어 있는데 그것도 다 뛰어넘어버렸어요. 과연 이게 뭘까. 많은 전문가들과 대법관 출신들조차도 이건 대법원이 이번 조기대선에서 정치적 부담을 털기 위한, 본인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털어내기식 상고기각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이례적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의 입에서 파기환송, 유죄 취지로 환송심이 가버렸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굉장히 당황스러운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아요.


책임회피성 선고였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종근]
아니죠. 대법원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선고를 내린 겁니다. 대법원은 이미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2월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 법원은 선거법과 관련돼서의 재판은 신속하고 강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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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대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다시 돌려보내면서 정치권에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00:00:07전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영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00:00:14네, 안녕하세요.
00:00:15어제 대법의 판결, 민주당은 굉장히 당혹스러워하는 것 같아요.
00:00:19그렇습니다. 누구나 다 법률가들도 확률이 높았던 상고기각을 예측했던 게 대다수였고요.
00:00:27파기 완성 부분에 있어서도 조위대 대법원장의 판결문이 쭉 읽어 내려가는 상황에서 너무 심한 거 아니야?
00:00:38거의 파기 자판 수준의 결정문을 썼더라고요.
00:00:41그래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정치적으로 당황했을 수밖에 없고 조기 대선도 거의 33일, 거의 한 달 남짓 남았는데
00:00:49대법원이 왜 이랬을까라는 부분에서 당혹감과 따지고 보면 분노를 느끼는 분도 있었어요.
00:00:59이게 정치의 사법화도 문제지만 사법의 정치화도 문제라는 말이 있듯이
00:01:03이게 조위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후보의 어떤 공직선거법상에 있는 이런 부분에서 파기 완성을 너무 급작스럽게 빨리하고
00:01:14대법원상의 규정도 조금은 뛰어넘는 것들을 했단 말입니다.
00:01:19소후부에 회부된 지 2시간 만에 전원합의체로 그것도 주심 재판관이 아니라 대법원장이 나서서 이렇게 했는데
00:01:27규정상은 한 10일 정도는 보고 나서 전원합의체로 넘기게 돼 있는데 그것도 다 뛰어넘어 버렸어요.
00:01:33과연 이게 뭘까?
00:01:35많은 전문가들과 대법관 출신들조차도 이거는 대법원이 이번 정치적인 조기 대선에서
00:01:43정치적 부담을 털기 위한 본인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어떤 털어내기식 상고 기각의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00:01:51이건 이례적으로 조위대 대법원장의 입에서 파기환송 유죄 취지로 환송심이 가버렸기 때문에
00:01:59정치적으로 굉장히 당황스러운 건 부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0:02:03대법원의 책임 회피성 선고였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들으셨어요?
00:02:08아니죠. 대법원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선고를 내린 겁니다.
00:02:13대법원은 이미 조위대 대법원장이 지난 2월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00:02:18전 법원은 선거법과 관련돼서의 재판은 신속하고 강행 규정이 그대로 실행을 하라.
00:02:27강행 규정은 어떻게 됐죠? 633의 원칙이 있지 않습니까?
00:02:311심 6개월, 2심 3개월, 3심 3개월.
00:02:35그런데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재판은 어떻게 됐습니까?
00:02:41633이 아니라 1심에서 벌써 2년이나 상식적이지 않게 지연이 됐습니다.
00:02:46그러므로 이미 지금 대법원장이 고지한 대로 원칙을 지키겠다라는 것이고
00:02:53또 원칙상에 이게 있습니다.
00:02:55모든 어떤 그런 재판이 밀렸더라도 선거법은 우선해야 한다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00:03:01어저께 보충 의견에서 다수의 대법관들이 한 말들이 바로 그겁니다.
00:03:08지금 지켜지지 아니한 그런 선거법 지연 사태와 관련해서 이래서는 안 된다라는 그런 인식을 같이 했고
00:03:16또 왜 그러냐면 어저께 얘기가 다 돼 있습니다.
00:03:20지금 1심과 2심이 다르잖아요.
00:03:221심과 2심이 다른데 허위 사실과 관련돼서 지금 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00:03:28선거가 많은 후보들이 각각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00:03:32이것을 빨리 선거가 끝나기 전에 가름해야만 자유롭게 표현의 자유를 누리면서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00:03:43대법원은 그런 원칙을 지켜야만 하는 것이고
00:03:46자신들한테 불리하게 나오면 법조계의 다수의견과 다르다라고 이야기하고
00:03:54자신들의 유리하게 나오면 다수의견을 그대로 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00:03:59그건 그야말로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지요.
00:04:03내가 보고 싶은 진영의 언론에서 다수의 어떤 법조계 인사들이 그렇게 했다?
00:04:08거꾸로 그렇지 않습니다.
00:04:09많은 언론도 제가 다 찾아와서 얼마나 정말 전문적이고도 옛날에 대법관까지 하고 헌법연구관까지 하고
00:04:18그런 분들이 2심이 잘못됐다, 2심이 대단히 해괴하다, 기괴하다 하면서
00:04:22이건 제대로 판결을 내려야 된다라는 이야기 많이 했습니다.
00:04:27그걸 어저께 한 결문에 그대로 담은 겁니다.
00:04:30그러니까 나한테 유불리를 따져서 법관을 재단하는 것이 사법의 정치화가 아니라
00:04:36도리어 정치권에서 사법의 판단에 개입해갖고 뒤흔들겠다, 영향을 주겠다라는
00:04:42아주 상권분립의 원칙이 위배되는 그런 표현들을 쓰고 있는 겁니다.
00:04:48어제 대법원의 유지추지 파기환송 결정을 두고 정치권 반응도 엇갈렸는데요.
00:04:54준비된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00:04:586만 쪽이 넘는 재판 기록을 제대로 한 번 읽는 것도 불가능한 기간입니다.
00:05:04게다가 대법원 스스로 만든 최신 판례까지
00:05:08아니 심지어 그 판례를 만든 그 대법관까지
00:05:13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었습니다.
00:05:1812.3 내란에는 침묵했던 대법원이
00:05:21사법부의 권능을 빼앗아가는 군사 계엄에 대해서는
00:05:27조용하던 입다물던 대법원이 대선에 부당하게 개입했습니다.
00:05:33이제 공헌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넘어갔습니다.
00:05:38허위사실 공표로 국민의 판단을 왜곡했다는 사실을 대법원이 확인시켜주었습니다.
00:05:44이 자체로 대통령 후보의 자격은 이미 상실되었습니다.
00:05:50이제 정치가 응답할 차례입니다.
00:05:53이 정도 판결이 내려졌는데도 대통령 후보를 계속 고집한다면
00:05:57그 자체가 국민에 대한 중대한 오욕입니다.
00:06:02후보 자진 사퇴가 상식입니다.
00:06:05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00:06:07글쎄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인데
00:06:11중요한 것은 법도 국민의 합의인 것이고
00:06:16결국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06:21정치적 경쟁자들 입장에서는 온갖 상상과 기대를 하겠지만
00:06:27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00:06:30국민의 뜻을 따라야 되겠죠.
00:06:32어제 결정이 나오고 난 뒤에 국민의힘 쪽에서는 후보 교체해야 한다.
00:06:40이미 선거권 상실한 것이다라는 비판 내놨는데
00:06:43민주당 이재명 후보 조금 전 들은 것처럼 국민의 뜻 강조하고요.
00:06:48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국민의 뜻을 계속해서 강조를 하더라고요.
00:06:52국민의 뜻도 당연히 중요한 것이고요.
00:06:55사실상 피선거권이 박탈된 게 아니잖아요.
00:06:58그런데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황이 아닌데 후보를 사퇴하라는 거
00:07:02정치적으로 조기 대선을 앞두고 주장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00:07:06다만 지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서 부정하는 건 아니잖아요.
00:07:11저 또한 상권분립에 있어서 대법원의 판결이 잘못됐다고 부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00:07:16그런데 뭔가 석연치 않음이 남아있는 부분은 지적할 수 있는 것이죠.
00:07:20왜 조의대 대법원장이 통상적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법률가들이
00:07:25갸우띵할 만큼 이례적인 속도를 냈을까.
00:07:29심지어 통상 이렇게 공직성법이 6.3섬이라 하더라도요.
00:07:32이렇게 대법원에 넘어가면 고법에 온 것들이 소부에서 최소한 한두 달 고민을 하고요.
00:07:38사실상 판례가 뒤집히는.
00:07:40예전에 2년 전에 있었던 정업시장의 허위사실에 대한 부분들의 판례를 근거로
00:07:45이심해서 됐으며 그 판례를 뒤집히는 결정을 하게 된다면
00:07:50소부에서 저희는 도저히 이 부분을 손댈 수 없으니
00:07:53우리 전원합체를 열어주십시오.
00:07:55해서 그걸 10일 정도에 대한 어떤 의견을 써서 전원합체를 갑니다.
00:07:59이런 게 규정인데 소부에 들어가자마자 2시간 만에
00:08:03조희대 대법원장이 직권으로 전원합체를 했잖아요.
00:08:07그리고 10대 2도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나
00:08:10윤석열 정부에서 임명한 대법관 10명은 말하자면
00:08:14그 파기환송의 취지.
00:08:162명은 문재인 정부에서 했던 부분의 소수 의견.
00:08:19너무나 우연의 일치다.
00:08:20그다음에 5월 1일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있었고
00:08:245월 2일은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선언이 오늘 있습니다.
00:08:28그리고 권영세 비대위원장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의힘
00:08:32지도부에서 이재명 후보의 사퇴를 얘기하기 시작하죠.
00:08:37이게 과연 대법원의 어떤 의사를 존중하는 것 외에
00:08:41정책 개입이 전혀 조희대 대법원장에 모를 수 없었을까라는 차원은
00:08:47분명히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의심해 볼 만한 일이다 라는 지적이에요.
00:08:52그런데 이런 지적을 가지고 대법원의 판결을
00:08:55상권분립의 민주주의 원칙을 인정하지 않는 거 아니냐라는 것은
00:09:00납득이 안 되잖아요.
00:09:01우리가 기본적인 상식선의 생각은 할 수 있기 때문에
00:09:05조희대 대법원장의 이번에 판결 이 부분은 좀 찜찜한 감이 있고요.
00:09:12이게 윤석열의 마지막 사법부의 보험인가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00:09:17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00:09:18대단히 사실 제가 계속 말씀을 드립니다만
00:09:22저도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에 대해서
00:09:25이견이 있었지만 받아들였습니다.
00:09:27그리고 제 상대방 패널이
00:09:31상대방이라기보다는 같은 진영의 패널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0:09:35이게 누가 임명하고 누가 임명하고 했기 때문에 이런 판결이 이런 결정이 나왔다 라고 했을 때
00:09:41그렇게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라고 저는 이야기했습니다.
00:09:44그리고 또 진보 패널에서도 역시 똑같이 얘기를 했어요.
00:09:48아니 이게 뭐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임명했다고 해서 이렇게 하고
00:09:52또 예전에 어떤 우리 법 연구에 있다고 해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00:09:58모든 헌법재판관이나 대법관의 결정과 판결은 존중해야 한다.
00:10:04그걸 기반으로 해서 생각을 해야 되는데
00:10:06뭔가 그 뭐랄까요 음모론이 지금 또 창궐하고 있습니다.
00:10:12좀 전에 말씀하신 부분들은 소부에 맡겨야 하고 소부에서 10일 정도 있어야 하고가
00:10:17규정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규정 없습니다.
00:10:21관례는 있죠. 관례는 소부에 일단 맡기고 소부에서 여름이나 또는 한 달이나 또는 3개월이나
00:10:28이렇게 하다가 이게 예를 들어서 4명 중에 한 명이 반대 의견을 계속 내고
00:10:33다른 어떤 그런 생각을 계속 의견을 냈을 때 충돌을 했을 때 또는
00:10:38이 사안이 굉장히 어떤 기존의 대법원 판례를 바꿀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일 때
00:10:43이제 전원합의체 넘깁니다.
00:10:46그런데 이것이 규정을 어겼다. 대법원장이 규정을 어겼다라는 말을 함부로 할 수가 있을까요?
00:10:52대법원장인데요. 대법원 규정을? 아닙니다. 그런 거 없고요.
00:10:58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지만 이것을 자꾸 음모론으로 해서
00:11:0110대 2가 이렇게 나오고 또 이 안에 어떤 속도를 너무 빨리 했다.
00:11:08그리고 이게 정치적인 어떤 부분이 아니냐.
00:11:10예를 들어서 이렇게 한 번 얘기를 해보죠.
00:11:14이 판결이 만약에 무죄가 되고 무죄가 되는 어떤 흐름이었는데
00:11:19이것을 이재명 후보의 정말 날개를 달기 위해서 상고 기각을 하는 게 명확했다고 하면
00:11:25그런 결과가 나왔을 때도 이거 빨리 했다고 뭐라고 할까요? 그렇지 않잖아요.
00:11:32그렇게 했다면 아마도 조희대 대법원장은 칭송을 했을 겁니다.
00:11:36그런데 결과에 상관없이 빨리 하느냐 안 하느냐를 놓고 얘기를 할 때는
00:11:41선거법과 관련해서는 빨리 해야 한다는 것을 강행 규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00:11:46그것을 지키지 않았다라는 것을 얼마큼 지금 한 1년 가까이 대법원장이 원칙을 지켜라라고 이야기한 부분이 분명히 있지 않겠습니까?
00:11:56그런데 갑작스럽게 지금 빨리 한 상황이 아니라 충분히 빨리 하자, 빨리 하자.
00:12:03모든 것들은 다 지금 지켜보고 있고
00:12:05선거인의 유권자의 어떤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므로
00:12:11이것은 빨리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는 그런 과정들이 충분히 쌓여왔었기 때문에
00:12:16이 결과가 나온 것이고
00:12:17어저께도 미국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00:12:20미국의 엘고하고 부시하고 다툼이 있을 때
00:12:25아니 사상 유리 없이 그냥 바로 결정을 내렸지 않습니까?
00:12:29연방대법원이.
00:12:30그러니까 유권자들의 혼란을 막고
00:12:33그다음에 우리가 모든 사람들이 전부 다
00:12:35아 우리는 민주주의의 시스템으로 이 나라가 돌아 움직이고 있다라는 걸 공유하기 위해서는
00:12:40사법부의 이런 판단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겁니다.
00:12:43네. 그러니까 지금 법리적인 틀 안에서의 누군가 의지만 있다면
00:12:47이례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는 이런 판결을 받습니다.
00:12:49그러면 이 파기환송심 결론도 대선전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00:12:53대선전에 나올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으나
00:12:57왜 그러냐면 조의대 대법원장이잖아요.
00:13:00법원의 가장 수장입니다.
00:13:01수장이 좀 어느 정도의 우중을 내비쳤잖아요.
00:13:06저는 이게 유권자의 혼란을 해소하는 판결이 아니라
00:13:09유권자의 혼란을 가조시키는 판결이라고 봅니다.
00:13:12사실상 2심의 무죄에 대한 결정문들이
00:13:156만여 쪽에 달하고요.
00:13:17자료들이.
00:13:18그러면 거기에 세심하게 우리도 지켜봤지만
00:13:21왜 이런 무죄 취지에 있는지 설명을 다 해줬어요.
00:13:25그러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유권자들이 아 이래서 무죄구나 했지.
00:13:30대법원이 이 부분을 다시 파기환송하면서
00:13:33아주 그 1심의 재판부의 결정문을 그대로 인용했단 말이에요.
00:13:37그냥 1심 손을 들어준 겁니다.
00:13:39새로운 어떤 판례를 만든 게 아니라 1심 손을 들어준 거기 때문에
00:13:43유권자의 혼란을 어떻게 최소화 됐나요?
00:13:46지금 사회 자체가 더 혼란스럽지 않나요?
00:13:49그리고 조의대 대법원장에 대해서 제가 개인적인 판단으로 얘기하는 것입니다.
00:13:54오해를 살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
00:13:56그렇다면 6.33의 공직선거법이 이재명 후보뿐만 유일하게 존재하네요.
00:14:01대한민국에.
00:14:02그러게 지금 하는지를 봐야죠.
00:14:03모든 공직선거법에 대해서 6.33을 지키는지.
00:14:06제가 알기로는 공직선거법에 대한 선고 자체가
00:14:10한 50여 건 자체가 있습니다.
00:14:12그럼 6.33을 지켜서 대법원이 그 속도에 맞추기 위해서
00:14:15정말 소부의 2시간 만에 하고
00:14:18그 어떤 대상이라도 공직선거법 대상자를
00:14:21이런 식으로 9일 만에 전원합체를 통해서 할 것인지.
00:14:24그 자체부터가 뭔가 조금 형평성이 안 맞잖아요.
00:14:29그러니까 법원은 법원대로의 절차를 지켜야 되는데
00:14:31이례적이었고 그 결정문 자체도 상당히 조금 의심할 만한 사항은 존재한다.
00:14:38예를 들어서 이건 사실심이 아니라 법리심이면
00:14:41서류를 꼼꼼히 읽어야 될 거 아니니까.
00:14:44넘어온 지 9일 됐습니다.
00:14:45판결문 쓰는 시간을 통상 2, 3일은 잡아야 될 거 아니에요.
00:14:49그러면 한 5, 6일 동안 6만 쪽에 달하는 페이지를
00:14:52꼼꼼히 법리적 해석을 해야 되는데
00:14:55판결문을 쓰면서 봤습니까?
00:14:57그러니까 이런 물리적인 것들을 보더라도
00:14:59뭔가 결론을 정해놓고
00:15:01조의대 대법원장의 입김들이 작용한 게 아닌가라는 의심을 지을 수 없는 것이에요.
00:15:08다만 대법원에서 결정이 됐기 때문에
00:15:11이거는 이제 고부부에서 판단할 것이고
00:15:14시기는 최대한 빨리 한다 하더라도 30일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00:15:206월 3일 대선을 고려했을 때는
00:15:23재상고심의 확정 판결은 대선 이후가 될 가능성이
00:15:29거의 한 90%, 거의 100%에 가깝다.
00:15:32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00:15:33반론이 있으신 것 같아요?
00:15:34아니, 3개월 걸린다라는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00:15:38그렇잖아요.
00:15:40이재명 후보 얘기를 한 번 더 해보죠.
00:15:42이재명 후보 한 번 살아났잖아요.
00:15:441, 2심에서 유죄가 나왔는데 대법원에서
00:15:47잠시만요.
00:15:48지금 한덕수 전 총리가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00:15:52현장 연결해서 한석수 전 총리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00:15:55앞으로 저와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00:16:04여러분의 취재를 도와줄 대변인들입니다.
00:16:12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00:16:14저는 오늘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00:16:21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00:16:24이 자리에 섰습니다.
00:16:27지금 세계는 통상 질서가 급변하고
00:16:31국제 질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00:16:35어떤 나라도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00:16:39대변역의 시기입니다.
00:16:42이에 더하여 우리나라는 국내적으로
00:16:46큰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00:16:50갈등과 분열이 공동체의 기반을
00:16:53흔들고 있습니다.
00:16:56나라와 국민의 미래가 아니라
00:16:58개인과 진영의 이익을 쫓는
00:17:02정치 싸움이 위험 수준에 도달하였습니다.
00:17:07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00:17:09민생도 경제도 외교도 개혁도
00:17:13개혁도 안 됩니다.
00:17:14우리가 애써 일으켜 세운 나라가
00:17:18무책임한 정쟁으로 발밑부터 무너지도록
00:17:22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00:17:26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공복으로
00:17:29경제발전의 최일선에서 일생을
00:17:33살았습니다.
00:17:35국익의 최전선인 통상 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00:17:40현실을 저의 양심과 상식으로는
00:17:45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00:17:49저는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00:17:51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00:17:56마음먹었습니다.
00:17:59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00:18:01우리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00:18:07국민 여러분, 저는 세 가지를 약속드립니다.
00:18:11첫째, 바로 개헌입니다.
00:18:16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지원기구를 만들어
00:18:21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00:18:27취임 첫 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00:18:30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00:18:33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00:18:36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00:18:39곧바로 직을 내려놓겠습니다.
00:18:44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00:18:46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00:18:49토론에 결정하시되
00:18:51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00:18:55핵심 방향만 제시하겠습니다.
00:18:59우리 헌법은 1987년 개정 후
00:19:0438년이 되었습니다.
00:19:06급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00:19:09국민의 뜻을 받들기에 크게 부족합니다.
00:19:15이번에 우리가 개헌에 성공하지 못하면
00:19:17다시는 지금과 같은 기회가 찾아오기 어렵습니다.
00:19:23누가 집권하건
00:19:24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불행이 반복될 따름입니다.
00:19:30그동안 여러 정부와 많은 정치인이 개헌을 약속했지만
00:19:36자기 차례가 돌아오면
00:19:39그때그때의 판세와 이해관계에 따라
00:19:42슬그머니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00:19:47권력을 목표로 살아온 정치인은
00:19:49개헌에 착수할 수도
00:19:51개헌을 완수할 수도 없습니다.
00:19:54공직 외기를 걸어온 제가
00:19:57신속한 개헌으로
00:20:00우리 헌정 질서를 새로운 반석 위에 올려놓겠습니다.
00:20:06대통령과 국회가 견제와 균형 속에
00:20:11힘을 나누어 갖는 것
00:20:12정치의 사법화와
00:20:15사법의 정치화가 다 같이
00:20:17사라지게 만드는 것
00:20:19협치가 제도화되고
00:20:21행정이 효율화되어
00:20:23우리 정치와 우리 정부가 진정으로
00:20:27국립민복에 이바제하는 것
00:20:30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개헌이고
00:20:34우리가 추구해야 할 핵심 목표이자 방향입니다.
00:20:40저는 국무총리 재임 중 거의 매일
00:20:43언론인과 정치인
00:20:45기업인과 전문가
00:20:48그 밖의 수없이 많은 각계각층 인사를 만나
00:20:52서로 다른 의견에 귀 기울였습니다.
00:20:57하루하루 열심히 일하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도
00:21:00전국 곳곳으로 찾아뵈었습니다.
00:21:05이 정도로는 부족합니다.
00:21:07앞으로는 더 많이 만나겠습니다.
00:21:11우리 경제가 해야 할 성장에 대해
00:21:13우리 국민이 누려야 할 행복에 대해
00:21:17우리 사회가 찾아야 할 안정에 대해
00:21:20우리가 만들어야 할 새로운 헌법과
00:21:24우리가 나가야 할 새로운 시대에 대해
00:21:27끊임없이 만나고 묻고 듣겠습니다.
00:21:31국민의 눈으로 국민의 뜻으로
00:21:35반드시 개헌을 성공시키겠습니다.
00:21:39새로운 헌법에 따라
00:21:41대한민국 다음 시대를 여는
00:21:44디딤돌이 되겠습니다.
00:21:48부디 우리 국민들께서
00:21:49제 등을 딛고
00:21:51극단의 시대에서 합리의 시대로
00:21:55당파의 시대에서 협치의 시대로
00:21:58우리 국격과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00:22:02앞으로 나아가시기를
00:22:05중심으로 말씀드립니다.
00:22:08둘째, 통상 해결을 약속드립니다.
00:22:13미국발 관세 폭풍이
00:22:15전 세계 모든 나라의 가장 시급한 통상 현안입니다.
00:22:21글로벌 무역 질서가 뒤바뀌고 있습니다.
00:22:25저는 지난 4월 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00:22:30한미동맹의 굳건한 기반 위에
00:22:34통상 해법을 적극 모색하여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00:22:40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린
00:22:41한미 2 플러스 2 고위급 회담에서
00:22:45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00:22:49해결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00:22:55저는 우리나라 첫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습니다.
00:23:00경제부총리, 국무총리에 이어
00:23:03주미대사를 지내며
00:23:05수많은 통상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00:23:11이 일을 가장 오래 해온 사람이고
00:23:14가장 잘할 사람이라고 자신합니다.
00:23:17미국 정부는 물론 각계 전문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00:23:26이번 통상 현안도 반드시 풀어내 보이겠습니다.
00:23:31셋째, 국민 통합과 약자 동행, 즉 국민 동행을 약속드립니다.
00:23:39통합이 곧 상생입니다.
00:23:43남북이 나뉜 것도 통탄할 일인데
00:23:45좌와 우로, 동과 서로, 이제는 남성과 여성으로
00:23:51중장년과 청년으로 계속해서 갈라져야 하겠습니까?
00:23:57보수 혼자 산업화를 이루지 않았고
00:23:59진보 혼자 민주화를 이루지 않았습니다.
00:24:03우리가 이룬 그 어떤 것도 어느 한 세력만의 공적이 아닙니다.
00:24:11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온 우리 국민 모두의 공적이며
00:24:15따라서 그 열매도 모두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00:24:21좋은 일자리, 쾌적한 주택, 편리한 교통, 질 좋은 의료,
00:24:28세심한 육아 지원, 든든한 노후 보장
00:24:32이런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분들을 찾아
00:24:35최고의 내각, 일하는 내각을 구성하고
00:24:39그분들이 책임지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도록
00:24:44치열하게 독려하겠습니다.
00:24:48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국민 통합과 약자 동행이 이루어지도록
00:24:54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00:24:56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00:24:59그동안 많은 분들이 저에게 대통령 출마를 권유하며
00:25:05간곡히 당부하셨습니다.
00:25:09정치를 정상화하라.
00:25:11제발 그만 싸워라.
00:25:14나누지 말고 합쳐라.
00:25:16경제를 살려라.
00:25:18민생을 챙겨라.
00:25:19한마디로 정치 걱정 안 하고
00:25:23안심하고 살 수 있게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00:25:29명심하겠습니다.
00:25:31개헌을 제대로 집요하게 추진하겠습니다.
00:25:36민생을 제대로 집요하게 보살피겠습니다.
00:25:40통상협상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00:25:44하나를 해도 똑바로 하겠습니다.
00:25:48새로운 정부는 한덕수 정부가 아닙니다.
00:25:53좌우로 나뉘는 대신 앞으로 오직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의 정부
00:26:01바로 여러분의 정부입니다.
00:26:06저는 이길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이고
00:26:09좌나 우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사람이며
00:26:13약속을 지킨 뒤 즉시 물러날 사람입니다.
00:26:19저는 내일부터 우리 국민이 나고 자라서
00:26:23백발이 될 때까지
00:26:25삶의 단계마다 국가의 정책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00:26:31구체적인 대안을 하나하나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00:26:36민주당 대표님을 포함하여 정치권과 우리 국민이 제안하는 좋은 정책이 있다면
00:26:43그 또한 아무런 고정관념 없이 받아들여 효율적으로 실행하겠습니다.
00:26:51국민 여러분
00:26:52저는 제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0:26:58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00:27:00그동안 여러 대통령님을 모시고 일하면서 저는 여러 가지를 느꼈습니다.
00:27:07대통령은 고독한 자리이고 책임이 막중한 자리입니다.
00:27:13엄청나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리인 동시에
00:27:16자기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의외로 거의 없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00:27:22저는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하되
00:27:27각각의 부처는 그 부처를 맡은 분께 맡기고
00:27:32대통령은 대통령이 해야 할 일에 몰두하겠습니다.
00:27:37제아무리 능력이 출중한 사람이라도
00:27:39세상 모든 것을 샅샅이 살피는 만기 칠남은 가능하지도 않고
00:27:46가능해서도 안 됩니다.
00:27:48여러 사람의 지혜는 한 사람의 지혜보다 언제나 깊고 넓기 때문입니다.
00:27:57저에게 가차없이 쓴소리 하시는 분들
00:28:00대선 과정에서 경쟁하시는 분들을
00:28:03한 분 한 분 삼고초려해 모시고
00:28:07거국 통합 내각에 모시겠습니다.
00:28:11차관급 이하의 인사는 철저하게
00:28:14그분과 함께 일할 부총리와 장관이 책임지고
00:28:19발탁하도록 하겠습니다.
00:28:22국민 여러분께서는 저에게
00:28:24어쩌면 국무총리를 하면서 못한 일을
00:28:27대통령이 된다고 갑자기 어떻게 해내겠느냐고
00:28:30물으실지 모릅니다.
00:28:33국무총리라서 못한 일을 대통령의 힘으로
00:28:37반드시 해내겠습니다.
00:28:39그 말을 어떻게 믿느냐고 물으신 분들께
00:28:42저는 제 말이 아니라 제가 살아온 인생을 보아달라고
00:28:47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28:50누구의 인생에나 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00:28:56저의 경우에 그 질문은 저라는 평범한 사람이
00:29:00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였습니다.
00:29:04저는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가 채 안 될 때 태어나
00:29:101천 달러, 1만 달러 시대, 2만 달러, 3만 달러 시대를
00:29:16우리 국민의 일꾼으로 살았습니다.
00:29:20노력형이었지 천재였던 적이 없고
00:29:23밤늦도록 제가 맡은 일에 몰두하면서
00:29:27나라의 성장에 힘을 보태는 것이
00:29:30그 어떤 일보다 보람 있었습니다.
00:29:34우리나라가 강해지고 풍요로워지는 것
00:29:37세계 속에 존경받고 사랑받게 되는 것
00:29:41그 과정을 지켜보고 기여하는 것이
00:29:44지금도 앞으로도 저의 인생이고 꿈입니다.
00:29:49국민 여러분, 저의 이념은 단 하나
00:29:53여기서 대한민국의 기적이 끝나선 안 된다는 것
00:29:58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00:30:02이것밖에 없습니다.
00:30:06우리 청년들이 저를 디딤돌로 삼으시기를
00:30:09마음껏 저를 넘어 세계로, 미래로, 더 밝은 시대로
00:30:15나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00:30:17오직 국리민복을 위해 일하고 또 일하겠습니다.
00:30:24감사합니다.
00:30:32한덕수 전 총리, 이제 한덕수 대선 후보가
00:30:36대선 출마 선언한 모습 보고 오셨습니다.
00:30:38네, 출마 선언을 하면서 세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00:30:41개헌, 그리고 통상 해결, 국민 동행을 얘기했는데요.
00:30:44일단 개헌과 관련해서는 임기 첫날에
00:30:47대통령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겠다.
00:30:50그래서 1년차, 2년차, 3년차 계획을 얘기했고
00:30:533년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서 총선과 대선을 실시하고
00:30:57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는 얘기를 했고요.
00:31:00둘째로는 통상 해결을 약속했는데
00:31:02한미 2플러스2 고위급 회담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는
00:31:07평가도 함께 내놨습니다.
00:31:08그리고 세 번째로는 국민 통합과 약자 통행, 즉 국민 동행을 약속한다면서
00:31:13세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00:31:15대선 출마 이후에 단일화 여부와 관련해서도
00:31:17어떤 발언이 있을지 주목이 됐었는데
00:31:19대선 과정에서 경쟁하시는 분들을
00:31:21한 분 한 분 삼고 초래해서
00:31:23거국 통합 내각으로 모시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요.
00:31:28차관급 이하의 인사는 철저하게
00:31:29또 함께 일할 부총리와 장관이 책임지고 발탁할 수 있도록
00:31:33이렇게 내각 구석과 관련된 이야기도 했습니다.
00:31:36저희가 잠시 후에 오늘 패널들과 함께
00:31:39한덕수 대선 후보의 오늘 일성들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1:44그리고 속보가 하나 들어왔는데요.
00:31:47SKT의 유심 유출과 관련해서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00:31:51SK텔레콤이 오늘부터 별도의 신청 없이
00:31:54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도록 하겠다라는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00:31:595일부터는 전국 매장의 신규 그리고 번호 이동 모집은 중단하고요.
00:32:03모든 T월드 매장이 유심 교체 업무에만
00:32:07집중한다는 소식이 조금 전에 들어왔습니다.
00:32:09관련해서는 저희가 들어오면 다시 한번 전해주겠습니다.
00:32:13저희는 한덕수 대통령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과 관련된 이야기
00:32:18좀 더 나눠보겠습니다.
00:32:19일단 이종금 평론가 지금 출마 선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0:32:22일단은 아직도 정치인으로서의 워딩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00:32:28왜냐하면 지금 죄송합니다.
00:32:30당내도 그렇고 당 외에 특히나 민주당도 그렇고 언론도 그렇고
00:32:35사실상 권한대행이 심판자가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사람이
00:32:42갑작스럽게 사표를 쓰고 선수로 나온 것.
00:32:46굉장히 비판을 많이 하고 있어요.
00:32:48그리고 더군다나 지금 관세 협상을 해야 되는 주체로서
00:32:541개월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 아닙니까?
00:32:57미국에서는 지금 군무장관이라든지 여러 어떤 부처장관들이
00:33:03각각 다른 소리를 내면서 압력을 넣고 있는데
00:33:06그 수장이라는 사람이 갑자기 자리를 비운다?
00:33:09그러면 그 1개월 동안 과연 누가 어떻게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을 것인가?
00:33:13이런 고민들이 분명히 있는 지점에서 지금 나왔습니다.
00:33:17그렇다면 거기에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되잖아요.
00:33:20그런 모든 고민들을 사실 저도 했습니다.
00:33:23그런데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00:33:25딱 얘기를 해야 되는데 세 가지 이유를 댔습니다.
00:33:28그런데 다 2% 부족한 느낌.
00:33:31개헌을 얘기를 했습니다.
00:33:32바로 개헌하겠다고 했고
00:33:343년 후에 개헌을 완수하고 자기 측을 떠나겠다고 했습니다.
00:33:38그 다음부터는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 얘기했어요.
00:33:40그러니까 개헌 필요성은 다른 후보들도 다 얘기했으니까
00:33:43그럼 바로 개헌을 하겠다고 했을 때
00:33:45지금 나온 후보들의 개헌 논과 차별화되는 지점이 뭔가
00:33:49한동훈 후보도 3년 후에 그만둔다고 했잖아요.
00:33:53그러면 방법도 그냥 개헌 지원 기구 만들고
00:33:57국민과 국회가 토론하게 하겠다.
00:34:00그런데 이게 구체적으로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가 없다.
00:34:05저는 통상 해결이 참 중요했다고 봅니다.
00:34:08왜 지금 그만뒀느냐.
00:34:09그런데 그만둠으로써 자기가 어떤 또 다른 어떤 해법이 있다든지
00:34:14혹은 통상 해결과 관련된 정말 국민들이
00:34:17아 나밖에 없다.
00:34:19내가 정말 통상 해결 할 수 있다라든지 하는
00:34:21그런 좀 더 국민들에게 피부를 다가갈 수 있는 이유가 있어야 되는데
00:34:26내가 옛날부터 통상의 전문가입니다.
00:34:29라는 이야기밖에 기억이 안 나고
00:34:30마지막으로 국민 통합 약자 동행은
00:34:33캐치프레이즈는 멋있으나 실제로 안 됐잖아요.
00:34:37지금 수십 년 동안 통합이 안 됐고
00:34:39약자 동행이야 복지에 대한 문제니까
00:34:41그렇다 치고라도 관료로서 할 수 있는 어떤 시정연설 같은
00:34:47북건 얘기가 갔나.
00:34:50잠시만요.
00:34:50평론가님.
00:34:51현장에서 제가 말씀 중에 자꾸 끊게 되는데
00:34:53지금 한덕수 전 총리 대선 예비후보가
00:34:57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00:34:59현장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00:35:00조금 나아질 겁니다.
00:35:02저는 그렇게 해왔습니다.
00:35:04그러나 그 성과는 별로 없었다.
00:35:06왜냐하면 제도적으로 근본적인 결점을 가진
00:35:11우리의 헌법 체제가 됐다.
00:35:14하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00:35:16그렇다면 우리가 대외적으로 존경받고 사랑받는 나라
00:35:22국내적으로 국리민복에 기여할 수 있는
00:35:26그러한 나라가 되려면
00:35:28이제는 개헌이라는 그야말로 서로
00:35:32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고
00:35:35또 자기의 편의를 위해서 탄핵을 하는 게 아니고
00:35:39또 자기의 추구하는 바를 위해서
00:35:43국무위원들을 직무 정지시키는 게 아니고
00:35:47수사검사를 직무 정지시키는 게 아니고
00:35:49그야말로 이러한 행정부와 대통령과
00:35:55그리고 입법부가 충돌하지 않고 협치할 수 있는
00:36:00이러한 우리의 근본적인 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00:36:03우리나라의 미래는 없고 희망은 없고
00:36:06우리의 젊은 세대에 대한 하나의 광명스러운 미래는
00:36:12저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00:36:14그렇기 때문에 저희 최우선순위는
00:36:17우리의 경제를 위해서도 개혁을 위해서도
00:36:20민생을 위해서도 사회를 위해서도
00:36:23전반적인 이러한 핵심적인 그러한 개헌이 필요하다
00:36:29이렇게 생각하고
00:36:30이제까지 여러분들이 그러한 개헌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계시고
00:36:34또 국회의장님마다 그런 노력을 하셨습니다.
00:36:37또 최근에는 헌정회가 이러한 문제를
00:36:40정대철 위원장님의 리더십 하에
00:36:43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00:36:46제가 대통령이 되면
00:36:48대통령실에 바로 이러한 헌법개정지원기구를 세워서
00:36:54이분들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을 해서
00:36:583년 안에 개헌을 마치고
00:37:01그리고 3년 뒤에 국회의원 선거와
00:37:06그리고 대통령 선거가 같이 이루어지도록 그렇게 해야 되겠습니다.
00:37:11이제까지 많은 정치인들이 이런 말씀은 하셨지만
00:37:15아무도 시행하신 분은 없습니다.
00:37:17왜냐하면 집권을 하면 생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00:37:21저는 3년 이상을 하지 않겠습니다.
00:37:243년 안에 제가 말씀드리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면
00:37:28저는 그 아니라도 기꺼이 하야 하고
00:37:31우리의 새로운 세대가 우리나라를 좀 더 미래를 위해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00:37:38전의님
00:37:39아닙니다.
00:37:41죄송합니다.
00:37:44질문해 주십시오.
00:37:45제가 지목한 부분에 대해서 소속사와 이름을 밝혀주신 다음에
00:37:51하나의 질문만 해주십시오.
00:37:53MBN 이지율 기자입니다.
00:37:55총리가 출마하시는데
00:37:56일각에서는 탄핵당한 정부의 총리가 출마하는 게
00:38:00무접절하다, 명분이 없다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
00:38:02이것에 대해서 어섭히 흥흥하시는데
00:38:04탄핵을 초래한
00:38:08이러한 탄핵에 의해서 초래된
00:38:11우리 국민들의 충격과
00:38:14그리고 정말 좌절과 어려움에 대해서
00:38:18저도 여러 번 국회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00:38:26정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00:38:32그러나 이제는 세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00:38:38우리의 미래를 우리가 제대로 된 제도개혁과
00:38:43제대로 된 리더십에 의해서 고치지 않으면
00:38:46우리에게 미래가 없습니다.
00:38:49이제 그런 문제는 우리의 사법 절차와
00:38:53또 이미 헌재가 여러 가지 중요한 결정을 했기 때문에
00:38:57그러한 결정을 존중해 가면서
00:39:00이제는 우리 미래를 위해서
00:39:02정말 세계 속에서 성장하면서
00:39:07존경받고 사랑받는 나라
00:39:09또 우리 젊은이들한테 미래를 담보해 주는 나라
00:39:12우리 국민들의 국립민복을 위한 나라를 위한
00:39:16그러한 노력을 위해서 이제는 힘을 모아야 된다
00:39:19이렇게 생각합니다.
00:39:20네 가운데 부분
00:39:23시사님의 전혜영 기자입니다.
00:39:26총리님 비상개혁 선포에 반대하시다고 하셨는데
00:39:28정상적인 국무회의를 거치지 않은 개혁이라는 걸 알고 계셨는데도
00:39:32왜 공개적으로 능력 문제점을
00:39:34바로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으셨는지
00:39:37개혁 해제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00:39:40그거는 이미 우리 헌법재판소에서
00:39:44국회가 제기한 탄핵소추에 대한 결론을 냈습니다.
00:39:51저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00:39:54말하자면 문제가 없다
00:39:57이런 결론을 헌재가 냈고요.
00:40:02국무회의의 흠결, 절차적, 실체적 흠결에 대해서는
00:40:07저는 개혁 직구부터 일관되게
00:40:11그 국무회의는 절차적, 실체적 흠결이 있었다
00:40:16그렇게 계속 증언을 했고
00:40:20또 헌재에 가서도 똑같은 내용으로
00:40:24일체의 변함 없이
00:40:26그러한 주장을 계속하고 있고
00:40:30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0:40:33저 개인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가
00:40:37국회가 제기한 그런 탄핵소추안에 대해서
00:40:43기각 판결을 함으로써
00:40:46헌재라는 사법 절차가 저는 완료가 됐다
00:40:50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00:40:51이제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00:40:54정말 우리나라의 미래
00:40:55한덕수 전 총리, 기자들의 질의응답도 있었습니다.
00:40:58개혐과 관련해서도 헌재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00:41:00지금 문제없음으로 판결이 됐다
00:41:02이런 이야기까지 전해줬는데
00:41:03일단 앞서 말씀하셨던 부분
00:41:06예, 좀 정리를 할게요.
00:41:08제가 아까 드린 말씀은
00:41:10오늘 출사표에서 나타난
00:41:12세 가지 약속이
00:41:13과연 한덕수 총리가
00:41:16나와야만 하는 이유가 돼서
00:41:20국민들이 납득을 할까
00:41:21굉장히 우리가 들었던
00:41:23어디선가 들었던 그런 이야기들이다라는 것과
00:41:26좀 전에 일문일답을
00:41:28짧게만 정리를 하면
00:41:29중요한 건 이거예요.
00:41:31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총리들이
00:41:33전부 다 대선 후보 적합도
00:41:36선호도에 올라갔었어요.
00:41:38그런데 징크스가 있어요.
00:41:40국무총리를 하셨던 분은
00:41:41모두 다 대선 후보 감이었으나
00:41:44단 한 분도 대통령이 되지는 못했다라는 거예요.
00:41:47현재까지는.
00:41:48그 이유는 사실
00:41:492인자로만 봤을 때는
00:41:51굉장히 여러 가지를 할 수 있고
00:41:54또 행정이라든지
00:41:57정책적인 부분에서
00:41:58돋보이는 부분이 있으나
00:41:59대통령은 굉장히 정치적인 부분이 많고
00:42:01국무총리는 행정의 달인
00:42:03뭐 이런 수식어가 주로 많이 붙잖아요.
00:42:06그런데 실질적으로
00:42:07자기가 모든 걸 책임지는
00:42:091인적 카리스마가
00:42:10보여야 할 때
00:42:11이 국무총리로서가 아니라
00:42:14대통령으로서의 어떤 카리스마
00:42:16그러니까 대통령 후보로서의
00:42:18차별화된 비전
00:42:20이런 것들을 내놔야 되는데
00:42:22과연 오늘 그런 점에서
00:42:24정말 와 이분은
00:42:25총리가 아니라
00:42:26정말 대통령감이었구나
00:42:28다르구나
00:42:29라고 느낄 수 있는
00:42:30뭔가 임팩트 있는
00:42:31그런 오늘 뭐랄까
00:42:34추사표였을까
00:42:35하는 점은 조금 의심스럽습니다.
00:42:36어떻게 보셨습니까?
00:42:38한덱수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00:42:41국민들이 생각하기에는
00:42:43굉장히 뻔뻔하다.
00:42:45염치가 없구나
00:42:46그러니까
00:42:47출마 회견 선언문을 쭉 보면
00:42:51본인이 지난
00:42:52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00:42:55파면에 이르게 된
00:42:56내란 사태에 대해서
00:42:57그 정부의 2인자였고
00:42:59거기에 대한 사과 한마디도 없어요.
00:43:01그냥
00:43:01어물쩍 넘어가려는 것이고
00:43:03기자회의 백브리핑에서만
00:43:05살짝 그 부분을 언급을 했고
00:43:07그조차 사과하지 않고
00:43:09저희가 내란에 대한 책임은
00:43:11혼재가 털어주지 않았습니까?
00:43:12라고 지금 하고 있어요.
00:43:15그러니까 뻔뻔하다고 얘기할 수밖에 없고요.
00:43:17두 번째 말씀드리면
00:43:18대한민국의 미래
00:43:193년을 걱정하겠다.
00:43:21저는 대한민국 미래보다는
00:43:22본인의 미래를 더 걱정하는 게
00:43:25먼저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00:43:27최소한 지금 무소속으로
00:43:29대선 후보의 출마 선언을 했으나
00:43:32최소한 지금 국민의힘하고
00:43:34또 단일화를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00:43:36그러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00:43:40이미 열심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00:43:42칠하게 싸운 사람들의 성과물을
00:43:44본인은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00:43:47땀 흘리지 않고 거저 얻으려는
00:43:50이게 보통 한자로 하면 불안당이라 하거든요.
00:43:53불안당식의 정치의 입문제들하고 봤을 때는
00:43:56저는 국민들한테 큰 호응은 받지 못할 것 같아요.
00:43:59그리고 선언문 중에는
00:44:00우려스러운 부분은 사전선거운동에 대해서
00:44:03자백하는 게 있습니다.
00:44:04그러니까 저희가 앞서 언론에서도
00:44:07많이 이런 문제 제기를 했었던 게
00:44:09한덕수 권한대행의 일정 자체가
00:44:11조금 의아하다.
00:44:13이게 출마를 위한 사전 일정 아니냐.
00:44:16울산, 광주 가고 손편지 쓰고
00:44:18그다음에 인천도 가고
00:44:20강원도도 가고 이렇지 않습니까?
00:44:23그다음에 군부대를 가서 군번을 외우고
00:44:25이런 것들이 좀 정상적이지는 않다.
00:44:28의도가 있다라는 것인데
00:44:30여기에 그렇게 써져 있어요.
00:44:32여러 전문가들과 언론인과
00:44:35그리고 현장에서 국민들을 만나봤지만
00:44:37부족하다.
00:44:38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00:44:40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00:44:41이런 사전 작업들이 다 출마를 염두에 뒀다는 부분들을
00:44:46스스로 고백하는 것.
00:44:47그다음에 통상 부분이 가장 우려스럽습니다.
00:44:50본인의 사사로운 출마를 위해서
00:44:52한미협상에 대한 부분들이
00:44:55본인의 성과가 있었다라고 자랑하기 위한
00:44:57그런 게 아니었나.
00:44:59한미협상은요.
00:45:00중요하죠.
00:45:01중요하기 때문에 빨리 하는 것보다는
00:45:03제대로 해야 됩니다.
00:45:04그런데 본인의 출마에 맞춰서
00:45:06성급하게 뭔가를 하기 위해서
00:45:08계속해서 통상, 통상, 성과
00:45:10얘기만 하는데
00:45:11우리 대한민국의 국익을 다
00:45:13미국에 갖다 받쳐주면
00:45:14미국이야.
00:45:16금방 해주겠죠.
00:45:17그런데 지금 현재 그 내용을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00:45:21본인이 마치 권한대행으로 있을 당시에
00:45:24한미의 통상 이런 전쟁에서 많은 성과가 이루었던 것처럼
00:45:28얘기를 하기 때문에
00:45:29저는 출마 선언만 곳곳에서 법적인 미비점들이 보인다.
00:45:34저는 좀 그런 부분이 지적 없으십니다.
00:45:36한덕수 전 총리 이제 출마 선언 이후에
00:45:40첫 일정도 좀 살펴보겠습니다.
00:45:42일단 처음으로 쪽방촌에 방문을 한다고 하는데
00:45:45이건 아마 오늘 얘기했던 세 번째
00:45:47국민통합, 약자통합을 위한 행보인 것 같고요.
00:45:51그리고 처음으로 만나는 주요 정치인이
00:45:53오세훈 서울시장입니다.
00:45:55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00:45:57오세훈 서울시장 자체가 아무래도
00:45:58본인과 가장 지지 범위가 높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00:46:03그러니까 조금 중도보수 측에서
00:46:05지금 내란을 옹호하는 친윤 그룹들과는 조금 차별화되는
00:46:11그 바구리를 일단은 좀 담고 싶다는 의지가 있는 것 같고요.
00:46:14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김덕수라고 하면서
00:46:18본인의 우군으로 지금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00:46:20그 지지층과 오세훈 시장이 가지고 있는
00:46:24중도 확산, 중도보수에 대한 지지층을 합산해서
00:46:27뭔가 본인의 큰 구상의 텐트를 한번 해보겠다라는 것이고
00:46:32약자동행 때문에 어떤 고시원을 선택하고 일정을 하긴 하지만
00:46:36역대 대통령 중에 그렇게 얘기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었습니까?
00:46:40결국에는 약자국민동행이라는 것들은 실천이 중요하겠죠.
00:46:45그리고 저는 유독 뛰는 것들이
00:46:46공직 외기를 걸어온 제가 잘할 수 있다라는 얘기를 해요.
00:46:53공직 외기를 생각하면 누가 있었죠?
00:46:57윤석열 전 대통령이 생각내지 않습니까?
00:46:59검은사로서 공직 외기를 했던 사람의 국정을 맡겼던 말로는 어떻게 됐죠?
00:47:06내란 그리고 파면 이런 것만 대한민국에 남았는데
00:47:10또 공직 외기를 걸어온 정치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대한민국을 맡긴다?
00:47:15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세심한 배려나
00:47:18이런 국민적인 듣고 싶은 수요층의 메시지는 아니었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00:47:23어떻게 보십니까?
00:47:24네, 공직 외기를 걸었던 윤 대통령이 내란으로 종말을 맞았다라는 부분은
00:47:33공직이었기 때문에 아니었다고 생각을 해요.
00:47:35저는 공직자들, 임명직 공무원들도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00:47:41우리나라 걱정하는 분도 많고
00:47:43그리고 실질적으로 진짜 헌신하는 분도 많고
00:47:46또 정치적 어떤 그런 판단도 하시는 분도 많아요.
00:47:49그래서 공직 외기를 걸으셨던 분들도 충분히 정치권에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00:47:55다만 지금 말씀하셨던 부분에서 제가 공감하는 건
00:47:59정말 제가 계속 주장하는 거예요.
00:48:01탈바꿈이 제대로 돼야 된다.
00:48:03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어떤 그런 공직자가 아니라
00:48:07지금은 진짜 위기의 정치를 구해야 되잖아요.
00:48:10그렇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00:48:15어떠한 그런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할 건가가 굉장히 중요해요.
00:48:19그런데 역시 행보조차도 사실 굉장히 임팩트가 없어요.
00:48:24국민 동행의 빈민촌도 사실상 그것이 정말 첫 번째 행보였을까?
00:48:30이분들이 진짜 기획을 했을 텐데 한 달 정도로 정말 기획을 해야만
00:48:34이게 출사표를 던지는 건데
00:48:36이 첫 번째 행보라든지 또 오세훈 시장이야 당연하겠죠.
00:48:40왜냐하면 지금 당에 있는 사람을 만나면 안 되잖아요.
00:48:43당에 경선하고 있는데
00:48:44그렇다면 불출마 선언도 하고
00:48:46지금 서울 시장이니까
00:48:48충분히 여러 사람들 중에 만날 수 있는 어떤
00:48:50중립적인 어떤 사람이니까 만났겠고
00:48:53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진짜 국민들한테
00:48:56나는 정말 이거 하나만큼은 내가 해놓으려고 나온다라는 이야기를 해야 되고
00:49:01또 하나 지금 한덕수 전 총리가 뭐가 문제냐면
00:49:053년 이내로도 그만두겠다라는 걸 굉장히 강조를 해요.
00:49:09그러니까 그게 이제 중앙일보가 단독으로 한 번 기사 낸 적이 있어요.
00:49:121년 이내로 그만둘 수도 있다.
00:49:14왜냐하면 지방선거에 개헌 투표와 대통령 선거도 함께해서
00:49:191년짜리 할 수도 있다.
00:49:22그걸 발표할 것이다 했는데
00:49:23오늘 제가 출사표 선언문에는 없었어요.
00:49:263년 계획을 했는데 질문에는 답을 했더라고요.
00:49:30뭐냐면 3년까지 다 안 갈 수도 있다.
00:49:32그 전에 끝내겠다.
00:49:33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
00:49:34그러면 굉장히 안 된다.
00:49:37아니 대통령이 개헌하기 위해서 지금 대통령
00:49:39과도 대통령 우리가 뽑아야 합니까?
00:49:41중요하긴 하지만
00:49:42그러나 1년짜리 대통령 2년짜리 대통령이라고 꼬리표가 붙어요.
00:49:46그럼 어떻게 되죠?
00:49:47권한대행을 연장하는 것이지
00:49:49우리나라를 맡기는 그런 대통령을 뽑아달라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거든요.
00:49:53저는 그게 단점이라고 봅니다.
00:49:54얼마 전에 한덕수 전 총리가
00:49:58이낙연 상임고문에게도 전화해서 식사 한 번 하자고 한 게
00:50:005월 2일입니다.
00:50:01오늘인데
00:50:02만약에 성사가 됐다면
00:50:03점심에는 오세훈 시장
00:50:05그리고 저녁에는 또 이낙연 상임고문을 만날 수 있는 그런 행보지 않겠습니까?
00:50:09아마 그렇게 일정을 기획했겠죠.
00:50:11그렇게 되면 또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드 외연 확장을 노린 것 같은데요.
00:50:15그런데 이낙연 전 총리를 진보라고 얘기하기에는 좀 멀리 가지 않았냐.
00:50:19그러니까 지금 현재 있어서 민주당 자당 내에 후보로 뽑힌 이재명 후보는 안 된다라고 하는 것들은
00:50:28그거는 진보진영의 이탈행이죠.
00:50:32스스로 진보진영에서 벗어나서 본인은 보수 쪽으로 가지는 못하지만 최소한은 탈진보를 선언한 것과 똑같다.
00:50:39뭐 진보진영 내에서 조국 혁신당 자체도 본인들이 당은 다르지만
00:50:44이재명 후보의 선거를 적극 돕겠다라고 선언을 했어요.
00:50:48그 이재명 후보를 칭송하거나 인물에 대한 어떤 찬양이 아니라
00:50:53민주당이 주축이 돼서 진보진영이 이번 정권을 잡아야겠다는 의지 아니겠습니까?
00:50:58그러면 이낙연 전 총리 같은 경우도
00:51:01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후보의 개인적인 사적인 정치적인 감정이 있을 수는 있을지언정
00:51:07최소한 민주당의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됐다면
00:51:10이거는 민주당의 승리, 진보진영의 승리이기 때문에
00:51:14더 이상 어깃장을 날 필요도 없고
00:51:16한덕수 후보, 전 총리와 손을 잡을 이유가 없잖아요.
00:51:20한덕수 대선 후보, 예비 후보랑 손을 잡는다는 건
00:51:25사실상 진보진영에 봤을 때는
00:51:26내란에 동중한 세력들과 손을 잡는 겁니다.
00:51:29그러면 그걸 진보의 영역에 넣는 것은
00:51:32우리가 좀 제대로 다시 규정을 해야 될 것 같고요.
00:51:35최소한 빅텐트를 한덕수 후보가 구상을 하고 있으나
00:51:40농독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
00:51:42저는 지금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의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00:51:46한덕수 권한대행은 임기 3년을 걸쳐갈 게 아니라
00:51:49이 대선 기간 30일 자체도 보장받을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에
00:51:53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치상을 좀 더 지켜봐야 된다.
00:51:56지금 한덕수 전 총리가 오세훈 서울시장
00:52:01그리고 이낙연 상임고문까지 끌어안으려는 게
00:52:04통합의 행보 일부인 거잖아요.
00:52:07그런데 만약에 후보가 단위화 얘기가 나올 텐데
00:52:11그때 돼서 탄핵에 반대했던 측과는
00:52:14어떻게 관계를 규정지을까요?
00:52:17지금 한덕수 총리 말씀이십니까?
00:52:19한덕수 전 총리가 탄핵을 반대한 사람들과의 통합
00:52:24그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거예요.
00:52:26예를 들어서 한덕수 전 총리가
00:52:29탄핵에 찬성하거나 반대하거나의 어떤
00:52:33차별화된 지향점의 행보를 보여왔다면
00:52:37충분히 그렇게 반대든 찬성이든 각을 세울 수가 있는데
00:52:41지금 애매하잖아요. 솔직히 저도 좀 애매해요.
00:52:44탄핵과 관련돼서는 한덕수 총리가 아마 거리를 두려고 할 거예요.
00:52:48여러 가지 어떤 탄핵 반대파하고
00:52:51아니 나는 탄핵에 찬성, 그러니까 지금 그때
00:52:55국무회의 의결과 관련해서 일관되게 절차적 흔결이 있다라고
00:53:00이야기하는 이유가 뭐냐면
00:53:02자기는 중도, 합리 이쪽을 잡아야 되거든요.
00:53:05그렇기 때문에 친윤 이렇게 인상지워지는 건 아마 거리를 둘 것 같고
00:53:10아까 말씀하신 부분에 제가 생각하는 건 진보 진영?
00:53:15지금 민주당이 진보 진영입니까?
00:53:17아니 지금 후보가 중도 보수당이다라고 선언하지 않았나요?
00:53:21우리 민주당은 중도 보수당이다라고 선언을 했고
00:53:25진영, 이번에는 사실 그렇게 보수다, 진보다의 진영 싸움이 아닌 것을
00:53:30이재명 후보와 이미 선언을 했고
00:53:33왜 그러냐면 이번에 심상정 후보가 없다는 거예요.
00:53:36무슨 얘기냐면 그야말로 민노당이나 진보당이나 해서
00:53:39좌측 그러니까 진보적 의제를 갖고
00:53:43서로 경쟁을 벌이는 그런 후보가 없기 때문에
00:53:46이재명 후보도 나는 우파고 나는 우클릭하고
00:53:51또 우리 당도 중도 보수당이다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고
00:53:55어떤 특정 후보가 대선 안 된다고 했을 때
00:53:58이탈했을 때 그런 사람들을 진보 진영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한다면
00:54:02그때 당시에 평화민주당이 김대중 후보에 반대해서
00:54:05꼬마 민주당으로 간 사람들은 진보 진영이 아닌 건가요?
00:54:09그러니까 한 사람에 대해서 반대를 한다고 해서
00:54:13어떤 진영, 그러니까 이념적인 어떤 바운더리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00:54:19그러니까 그 부분은 평론가들은 그렇게 얘기할 수 있으나
00:54:21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민주당을 생각하는 많은 진보 이념의 유권자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00:54:29그러니까 우리는 진보다, 보수다, 중도 보수다 선언을 할 수 있어도
00:54:33유권자들은 그걸 받아들이는 입장에서의 제가 시각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00:54:36예를 들어서 민주당이 진보 진영의 큰 집이라고 봤을 때
00:54:40그 당의 후보를 반대하는 사람을 진보의 범위의 유권자들, 지지자들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00:54:48그러니까 선언을 우리가 중도 보수라고 하는 것은
00:54:49중도 보수 아니야, 중도 보수 이렇게 말하자면 거의 말의 유의일 수는 있으나
00:54:55최소한 국민들 중심으로 봤을 때는 보수의 성향, 중도의 성향, 진보의 성향이 있을 때
00:55:00이낙연 전 총리를 진보의 성향의 바운더리에 넣을 수 있겠는다라는 의미에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55:06앞서 소영주 소장님, 지금 한덕수 전 총리가 당장 3년보다 30일이 못 갈 수도 있다, 이런 말씀해주셨는데
00:55:12이런 부분에서는 어쨌든 지금 국민의힘 결선에서 김은수 후보가 되느냐, 한동훈 후보가 되느냐
00:55:18여기에 따라서도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여부가 좀 달라지지 않는 겁니까?
00:55:22두 가지예요. 말씀하셨듯이 후보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00:55:26후보가 되면 당무우선권을 가져요.
00:55:29지금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원내대표가 아무리 단일화 단일화 하더라도
00:55:32후보가 되는 순간 모든 당권을 자기가 장악을 합니다.
00:55:36후보 단일화 하든 안 하든 그 후보가 결정하는 거예요.
00:55:40그런데 두 번째 변수가 생겨요. 두 번째 변수는 뭐냐 하면 지지율.
00:55:43그러니까 후보가 된 순간 컨벤션 효과가 일어나야 돼요.
00:55:47지금까지는 경선 과정이었는데
00:55:48그래서 딱 첫 번째 지지율을 한덕수 후보보다 더 앞서느냐 아니면 뒤지느냐 또 중요하고
00:55:55또 한덕수 후보의 지지율도 중요해요.
00:55:58지금까지는 권한대행인데 오늘 꼬리표 떨어졌잖아요.
00:56:00출사표를 던졌어요.
00:56:02이제 후보로서의 한덕수를 평가하는 시간이 왔어요.
00:56:05그러면 이 두 지지율, 그러니까 후보가 된 사람이 컨벤션 효과를 얼만큼 누려서
00:56:11한덕수 후보보다 월등하게 앞서가느냐
00:56:14또는 한덕수 후보가 권한대행의 꼬리표를 던지고
00:56:17정치인으로서 출사표를 던진 이후의 지지율이
00:56:20얼만큼 이재명 후보를 추격하느냐
00:56:23여기에 따라서 단일화 여부가 결정이 돼요.
00:56:26만약에 컨벤션 효과가 충분히 뚜렷하게 나왔다.
00:56:29굉장히 치고 올라간다라고 한다면
00:56:31김문수 후보일지라도 사실은 단일화에 대해서 고민할 거예요.
00:56:36나한테 유리한 단일화가 뭐지? 이렇게 생각할 거고
00:56:39한덕수 후보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고건이나 반기문 이 두 사람처럼
00:56:43상대 야당 후보들은 월등히 앞서가는 지지율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어요.
00:56:47고건 후보만 하더라도 2006년도에 상대가 누구였냐면
00:56:51이명박, 박근혜, 쟁쟁한 정치인들이었는데
00:56:54그 두 사람을 제치고 굉장히 앞선 그런 선두권의 지지율이 나왔었거든요.
00:57:00그런데 한덕수 권한대행의 총리의 문제는 뭐냐면
00:57:03한 번도 이재명 후보를 근접하고 본 적이 없어요.
00:57:06그러니까 저는 다음 주 초에 지지율, 여론조사가 굉장히 중요하다.
00:57:11단일화 협상이나 단일화의 틀에서
00:57:14이 후보와 지금 전 권한대행의 지지율을 봐야지만
00:57:20단일화의 앞으로의 그림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00:57:23대선 31일 나온 상황에서 굉장히 많은 변수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00:57:27내일이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최종 결정이 됩니다.
00:57:31그렇습니다.
00:57:32김문수, 한동훈 누가 더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00:57:34저는 이제 줄곧해서 5대5의 팽팽한 어떤 경합세를 서로 보이다가
00:57:39최근에 상승세는 한동훈 후보가 좀 가져간 것 같다.
00:57:44김문수 후보는 일단 보압에서 좀 하락세를 가지고 있는데
00:57:48김문수 후보는 혼자 뛰는 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거예요.
00:57:52뒤에 한덕수 후보 전 총리가 있지 않냐.
00:57:57결국에는 한덕수 전 총리와 사실상 한동훈 후보의 대결이다라고 보는 것인데
00:58:03사실상 보세요.
00:58:06본인이 아닌 한덕수가 아닌 그 한덕수 전 총리의 아바타인 김문수 후보가
00:58:13지금 한동훈 후보와 싸운다면 누가 이길 것 같아요?
00:58:16저는 한동훈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00:58:20왜냐하면 유권자들이 직접적으로 한덕수 후보에게 지지를 못 보내고
00:58:24투영해서 가잖아요.
00:58:26그러면 투영하는 부분들은 아무래도 좀 영향력이 떨어지지 않겠냐라고 봤을 때
00:58:31한동훈 후보가 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00:58:34두 가지, 첫 번째는 20억 4천만 원을 하루 만에 보험금을 모았다는 거.
00:58:39다른 후보는 못 모았어요.
00:58:41두 번째, 최근에 SNL이라는 셔츠 영상에서
00:58:451,200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거.
00:58:47이런 것들의 현상들은 지금 김문수 후보가 가지지 못한
00:58:50경쟁력이 조금씩 그 안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게 아닌가.
00:58:54민심의 우세를 조금 점치셨는데
00:58:57어찌 됐든 가라도 그래도 경선은 당심이 우선하지 않습니까?
00:59:00이런 부분에서는 당락이 좀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00:59:03그 당심이 이제 중요할 거예요.
00:59:05민심은 어쨌든 저도 소장님 말씀과 동의를 합니다.
00:59:10그런데 당심에서 워낙에 지금 이 당이 움직이는 어떤 흐름들이
00:59:15예전에 왜 연판장 사건 기억하시던
00:59:17낙연 후보 끌어내리려고 하는 연판장이
00:59:20이번에도 사실 그게 있었어요.
00:59:22그런데 제지를 했잖아요.
00:59:24지도부가 한덕수 전 총리를 옹립하려는 그런 움직임이 분명히 안에 존재하고
00:59:31그런 조직이 얼만큼 김문수 후보에게 갈 수 있느냐.
00:59:38그런데 예전에는 현역 의원들이 굉장히 영향력이 많았어요.
00:59:41당원 동원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크지 않아요.
00:59:44그 결과가 이준석 대표가 되는 거.
00:59:47최근에 나경우 후보보다 안철수 후보가 4강 진입하는 거.
00:59:50이런 부분들이 조직이 그렇게 예전처럼 막강하지 않구나라는 걸 느끼게 하기 때문에
00:59:57당심이 꼭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하다라고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01:00:02대선 출마 선언을 한 한덕수 전 총리.
01:00:06경선을 하루 앞둔 또 김문수, 한동훈 후보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01:00:10잠시 후에 저희가 속보로 들어오면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00:13지금까지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01:00:18고맙습니다.
01:00:18고맙습니다.
01:00:2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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