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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전쟁 중 최상목 사퇴… 박균택 "없는 게 낫다"
민주당 박균택 "답답하긴 한데, 걱정할 일 아냐"
민주당 박균택 "그 사람들 없는 게 나라에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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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 오늘인가요? 박균택 의원은 이런 주장까지 했습니다. 그 목소리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30걱정할 일이 아니고 오히려 나라의 정상성을 회복하기 위한 이런 노력이라고 봐주시는 게 저는 옳다고 봅니다.
00:39주진 의원님, 과거 집권 여당의 의원이셨고 지금 국민의힘에.
00:46뭐 답답하긴 한데 오히려 그 사람들은 그 자리에 없는 게 나라의 보탬이 된다는 박균택 의원의 주장은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어요?
00:53저런 마인드로 하니까 31번째 탄핵을 했겠죠.
00:56그런데 국민들이 저 말에 어떻게 수긍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01:01그리고 지금 미국에서 국내용으로, 국내 정치용으로 나온 발언들에 대해서 민주당이 물고 늘어지면서 무슨 우리가 협상이 지금 끝난 것도 아니고 협상 중간에 있는데
01:13오히려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경제 사령탑들을 흔드는 거거든요.
01:20아니, 전쟁 중에서는 후방을 든든하게 해줘도 지금 전쟁하기 어려운 판국에 전쟁 중인 장수를 흔드는 거지 않겠습니까?
01:29그리고 협상 내용을 기본적으로 양 국가 간의 보안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실 협상 내용에 대해서 민주당이 현재 아는 것이 없잖아요.
01:40협상 내용도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그것이 국익에 부합하는지 부합하지 않는지를 어떻게 판단합니까?
01:46이게 모든 협상이라는 것은 타이밍이 있는 것이고요.
01:50그 타이밍을 고려하지 않고 한덕수 대행이 최초의 대통령 권한 대행이 되자마자 며칠 만에 정치적인 이유로 탄핵소출을 했고요.
01:59이번 사안도 100번 양보하더라도 지금 민주당 의원들 얘기에 의하더라도 정치적인 사유로 지금 탄핵소출을 한 것이거든요.
02:07그런데 그게 민생각, 정치, 당리당략적으로 민생각 경제를 볼모 잡는다는 비판을 저는 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02:14기억하시겠지만 최상목 부총리, 전 부총리, 권한대행도 잠시 했던 최상목 부총리가 탄핵 위기에 몰렸던 건 지난번에도 있었고
02:26당시 기억하기로는 이재명 전 대표가 몸조심 발언 때문에도 많이 논란이 됐었는데
02:32이게 지난달에도 국익에 도움되냐고 했더니
02:34뭘 잘한 게 있다고 미국에 가냐? 최상목은 없는 게 낫다라고 했고
02:38아까 박균택 의원은 그 사람들 그 자리에 있다고 해서 큰 문제는 아니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어요.
02:46알겠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금 이렇게 되니까
02:49이주호 사회부총리가 됐죠.
02:52국무위원 서열 4위, 대통령 권한대행 3순위입니다.
02:57헌정사상 처음 있는 초유의 사태가 사실 제가 초유의 사태라는 말을 너무 요즘 최근에 자주 써서
03:02관영어처럼 됐습니다만 진짜 그렇습니다.
03:06이제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주호 부총리입니다.
03:08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3:13안정적으로 국정에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3:17국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또 국무위원들과도 잘 논의해서
03:21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3:26이현정 의원입니다.
03:28한 30여 일을 지금 이주호 부총리 체제로 가야 될 것 같은데
03:32물론 이 전제도 민주당에 또 추가 탄핵을 하지 않는다면이라는 전제인데
03:36최상목 부총리가 권한대행 맡았을 때도 기재부 장관, 부총리 다 하면서
03:42세종시 왔다 갔다 하면서 외교 통상, 안보까지 다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03:47그런데 지금 교육부와 이게 지금 총리실 역할, 용산 대통령실 역할을
03:52우리나라가 아무리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이거 다 알 수 있는 거예요?
03:55아마 해외 외신들은 해외 토픽으로 다룰 겁니다.
04:01이런 일도 있다라는 걸로 아마 다룰 것 같습니다.
04:04그런데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04:05정말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입니다.
04:09정말 세계가 부러워했던 나라입니다.
04:11그런데 그 부러운 나라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서
04:14각국에 있는 분들이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였어? 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04:20지금 대대행, 제가 지금 말도 잘 못하겠는데
04:23대대대행입니다. 대대대행
04:24뭐 이런 것까지 지금 계속 벌어지고 있는데 어디까지 내려갈지가 솔직히 궁금합니다.
04:29더군다나 교육부는요. 규모가 작은 부서입니다.
04:33그리고 또 여기에는 실제로 서포트할 수 있는 능력이 별로 없어요.
04:38그러면 지금 경제부 총리도 어려웠는데
04:40지금 이 대행을 할 경우에 제일 우리나라 중요한 게 안보 문제이지 않습니까?
04:44보이시죠. 북한은 지금 이미 굉장히 새로운 구축함도 내고 연일 시험을 하고 있고 하고 있습니다.
04:50그리고 지금 통상전쟁 지금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지 않겠습니까?
04:54지금 경제 문제에 우리 성장률이 뚝뚝 떨어져서 굉장히 어렵습니다.
04:58지금 선거 관리해야죠.
04:59지금 선거 관리 지금 30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05:01그거 다 지금 하려면 지금 그게 시스템으로 과연 가능할까요?
05:06자, 지금 산불도 나고 있어요.
05:07그럼 이 모든 일들을 안 그래도 최상목 대행은 자기 모자 3개 쓰고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05:12지금 이 이주호 부총리는 4개를 쓰고 있는 겁니다.
05:18정말 이런 일들을 좀 전에 박균태 의원이 없는 게 낫다고 그러는데
05:22제가 그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05:26이런 거 있겠죠. 다만 아까 이현정 의원도 잠깐 언급하셨듯이
05:29한덕수 대행이 어제 물러나기 전에 또 사표를 수리했기 때문에
05:33아까 민주당은 한덕수 최상목 탄핵 거는 뭐 한 묶음이라는 표현을 써서
05:38한덕수 대행에 대한 비판론도 민주당 내부에서는 있는 것 같아요.
05:41그렇죠. 사실 한덕수 전 총리에게 아무런 책임이 없는가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05:46지금의 혼란을 자초한 부분에 있어서 이것이 모두다 민주당의 책임이다라고 전가하기에는
05:52한덕수 전 총리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지금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인데
05:57그런 상황에서 대행의 직을 내려놓은 것도 무책임하다라는 평가 피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06:03그러면서 본인은 대행의 책임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고 싶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06:07대행의 책임조차 다 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더 큰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
06:12저는 국민들께서도 의문을 가지실 거다라는 생각 들고요.
06:15그리고 어제 최상목 전 총리의 사표를 수리한 부분과 관련해서도
06:20저는 사실상 이 부분이 출마를 선언한 부분과
06:24그리고 총리로서 또 계속 업무를 했던 부분이 시기적으로 좀 섞여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06:29지금 민주당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사전 선거운동이라든지
06:33공무원들이 사전에 선거에 개입하는 문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06:36앞으로도 좀 따져볼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06:39알겠습니다.
06:39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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