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비 점차 소강...내일은 맑고 건조한 날씨 / YTN

현재 중부지방의 비구름대는 빠져나가며 영남 지역에만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맑은 날씨 속 건조한 바람이 불며 산불 등 각종 화재사고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쌀쌀하던데 현재 서울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현재 서울은 비가 그치고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여기에 바람이 불며 서울 기온 14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4도가량 낮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 이곳에는 부천님오신날을 기념해 형형색색의 연등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청계천을 따라 이어진 연등들은 소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데요.

국내외 관광객들은 청계천을 걸으며 연등의 물결을 감상하는 모습입니다.

비구름대는 대부분 빠져나갔는데요.

다만,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과 경북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제주도와 전남 섬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남해 상에는 풍랑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특보 지역은 바람이 순간 풍속 초속 25m 이상으로 불겠고 물결도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해 큰 차이 없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 8도, 광주 9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맑은 날씨에 기온이 오르며 오늘보다 3~8도가량 높겠는데요.

서울 20도, 대전 22도, 대구 23도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가 나지 않도록 산림 근처에서는 화기 사용을 절대 금하셔야겠습니다.

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인 모레 밤부터 연휴 마지막 날 사이에는 또다시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곳은 밤이 깊어질수록 연등 불빛으로 서울의 밤하늘을 밝힐 예정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겉옷 챙겨서 이곳에서 밤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50314091030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