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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뉴스A라이브 2부에서 시리즈로 전해드리고 있는 시간입니다.

설렘으로 가득한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 바로 공항이죠.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공항으로 지난해 국제여객 순위에서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세계 3위를 기록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1. 지난 2023년 6월에 취임하셨습니다. 벌써 취임 2주년을 앞두고 계시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와 소회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 코로나 위기는 신속하게 극복했지만, 앞으로도 또 다른 팬데믹이나 예측하지 못한 위기 상황이 생기지 않을 거란 장담을 할 수 없는데요. 유사 위기에 대비한 인천공항만의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3. ‘인천공항 4.0’, 새로운 개념이네요. 대표 사업인 ‘AI 혁신허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신다면요?

4. 마지막으로 임기 1년을 남겨두고 계십니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공항을 경영할 계획이십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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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인천국제공항공사
00:30이학재 사장을 스튜디오로 초대했습니다
00:32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시오
00:34사장님이 2023년도에 취임을 하셨어요
00:39이제 2년이 됐는데
00:41글쎄요 그 2년 동안
00:43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나 소외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00:47먼저 인천공항에는
00:49임직원들이 세계 최고의 공항 전문가들입니다
00:53이분들과 함께
00:55이제 아주 다이나믹하고
01:01아주 복잡하고 그런 일들을
01:03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했고요
01:06소외라고 말씀드리면
01:10그동안에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웠었는데
01:14그것을 잘 극복한 그런 것들을 우선 좀 들 수가 있고
01:20또 그런 과정에서 성과가
01:23금방 말씀을 하신 대로
01:27코로나를 극복한 것도 큰 성과인데
01:30그러고 나서
01:32세계에서 역대로는 다섯 번째로 많은 여객이 이용했었는데
01:38작년도 연말 같은 경우에는
01:40세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01:43여객 숫자로
01:45그리고 지난해 연말에 인천공항을 확장했는데
01:49그 확장한 공항의 크기 규모가 세계 3위가 됐고
01:55규모도 3위고요
01:561년에 여객을 1억 6백만 명을 처리할 수 있는
02:02그런 공항으로 확충이 됐습니다
02:04이것도 커다란 성과라고 이야기할 수 있고요
02:07또 작년도 같은 경우에는
02:10인천공항을 해외 수출
02:12인천공항이 해외 공항을 건설하기도 하고 운영하기도 하는데
02:17역대 최고의 인천공항 수출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02:21여행객들
02:23그러니까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의 규모가 세계 3위라고 한다는 건
02:27그만큼 편리하고 이용하기 좋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 걸 의미하겠죠?
02:32네, 맞습니다
02:33그렇군요
02:34일단 아까 코로나 위기를 우리가 극복을 했다
02:38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02:40그런데요
02:41진짜 앞으로 우리 살다 보면
02:43이런 코로나 같은 팬데믹 같은 위기가 또 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02:47또한 공항 같은 경우에는
02:49그런 전염병 말고도 위험한 요소들이 꽤 많이 있잖아요
02:55이런 것들을 다 극복할 수 있는 대비책을
02:58평소에 좀 마련하고 계신가요?
02:59네, 이번에 코로나를 겪으면서 여기에 대한 대비책을 잘 마련해야 되겠구나 하는
03:06그런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03:08금방 말씀하신 대로 코로나와 유사한 그런 전염병이 만연할 수도 있고
03:15또 전쟁 같은 냉전이나 전쟁 같은 그런 위기 상황이 올 수도 있고
03:22또 세계적인 경기 침체라든지 이런 것들로 인해서도
03:28여객이 극감할 수가 있습니다
03:30코로나 같은 경우에는 평상시에 7천만이 다니던 공항이
03:35연간 300만으로
03:37그러니까 95%의 여객이 증발하는 그런 사태가 있었습니다
03:41그러다 보니까 공항의 수입이 순수익이 8천억이었는데
03:49그게 손실이 8천억으로 나타나기도 했고
03:53그런 위기가 닥쳤습니다
03:55그래서 공항의 최소한의 어떤 인프라들이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04:04그러한 대책을 마련을 해야 되는데
04:08그중에 첫 번째 하나가 인천공항의 여러 가지 운영을 디지털화하고
04:17디지털화하는 그런 속에서 우리 인천공항은
04:21인천공항 2.0 그러면 공항의 교통기능
04:26그러니까 여객이나 화물이 운송되는 그런 기능을 2.0이라고 개념 규정을 하고
04:333.0 그러면 인천공항이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은 문화예술공항
04:38이렇게 명명을 하는데
04:42이제 저희는 인천공항 4.0 시대를 열겠다
04:454.0까지 올라가나요?
04:46그래서 인천공항이 이렇게 교통기능이라든지
04:51이용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이 아니고
04:55인천공항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서
04:59여객과 관계없이 좋은 가치를 생산하는
05:02인천공항 4.0 이게 이제 AI 혁신 허브 개념인데요
05:07그것 하나 하고 또 하나는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05:12인천공항이 이제 국내 사업뿐만이 아니고
05:15해외의 많은 사업들을 해야지 국내의 어떤
05:20여객의 어떤 감소라든지 위기 상황이 닥친다 하더라도
05:24인천공항의 어떤 인력들이 계속적으로 실력을 발휘하고
05:29또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고
05:31인천공항의 세계공항 어떤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
05:35이런 차원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05:39인천공항 버전 2.0에서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4.0까지 지금 코앞에 두고 있다 말씀하셨는데
05:46AI 혁신 허브라고 아까 잠깐 언급을 하셨어요
05:49구체적으로 아까 설명은 그냥 좋은 얘기 같긴 한데 싶습니다만
05:54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신다면 어떤 것들을 얘기하는 건가요?
05:58AI 혁신 허브라고 하면 이제 인천공항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06:04어떤 장점이 있냐면 인천공항은 이 부지의 면적이 여의도의 약 20배 정도
06:10부지가 넓고 인천공항은 전기가 매우 풍부합니다
06:17인천공항이 쓰고 있는 전기의 2, 3배 정도를 한전하고 수전 계약을 맺고 있고
06:25또 그 넓은 부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시민이 없습니다
06:31그런 측면에서 민원이 없고 또 인천공항은 전 세계 200여 개 도시하고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고요
06:41이런 장점과 함께 지금 대한민국이 AI 인프라가 부족해갖고
06:49산업 발전에 AI 산업 발전에 굉장히 위기다 이런 걱정도 있고
06:55또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까 AI 전문인력들이 해외로 나가는 그런 현상까지 발생되고 있지 않습니까?
07:03이러한 두 가지 인천공항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또 국가적으로 꼭 필요한 AI 기술
07:10이것을 이제 결합을 해서 인천공항에서
07:13첫 번째로는 항공과 관련된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07:19더 나아가서는 이 세상이 원하는 AI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겁니다
07:25인천공항은 매일매일 약 20만 명이 다니면서 쏟아내는 그런 데이터
07:32그리고 화물 데이터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약 9만 5천 명이 같이 생산하는 데이터 양이 무지하게 많이 있고
07:42여태까지 축적된 데이터도 많이 있기 때문에
07:45이러한 데이터들을 이용해서 첫 번째로는 항공 관련 AI 기술을 개발하고
07:50다음으로는 이 세상이 원하는 그런 AI 기술을 개발해갖고
07:55인천공항이 교통시설로 뿐만이 아니고
07:58이 세상을 AI 기술로 바꾸는 그런 역할을 할 것이고
08:03이제 인천공항이 AI 관련해갖고
08:08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AI와 관련된 한국의 실리콘밸리의 역할을 할 것이다
08:15이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08:17자 이제 임기가 딱 1년 남았습니다
08:20방금 말씀해 주신 인천공항 4.0 그리고 AI 혁신협우
08:25꼭 꼼꼼하게 챙기셔서 말씀하신 대로 이뤄주시기 바랍니다
08:29지금까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함께 있습니다
08:34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8:35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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