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years ago
미국, 오하이오, 톨레도— 헤로인 과다복용을 한 미국, 오하이오 주의 젊은 커플의 모습이 잡힌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충격을 주는 이 영상은 미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합성마약의 확산의 피해자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7일 월요일, 오하이오 주에서 22살인 한 아이엄마와 그녀의 남자친구가 차를 운전하던 도중, 헤로인을 주사기로 주입했습니다.

자동차는 톨레도 지역의 한 도로를 가로질러 지그재그로 움직이다, 얼마지나지 않아 연석을 넘어,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들이박았습니다.

목격자인 타일러 리거 씨는 이 충돌사고를 목격했고, 운전자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차 안에서 마약이 든 주사기를 발견했고, 이 커플은 헤로인을 과다복용하고서 나가떨어져 있었습니다.

리거 씨는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녹화했고, 이를 페이스북에 올려 미국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마약중독의 확산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이 영상을 29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클릭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의료구조대원들은 나르칸으로 이 두 사람을 소생시켰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실려간 뒤, 퇴원했습니다.

이 둘은 마약소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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