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뛰어난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충북 제천에서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됐습니다.
6일 동안 충북 제천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국제음악영화제를 이성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주제로 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뛰어난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제천 호반에서 수많은 영화 팬들의 환호 속에 화려하게 개막됐습니다.
벌써 12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는 역대 가장 많은 36개국 105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됩니다.
모두 영화에 음악이 녹아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입니다.
[허진호 / 제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 일 년 동안 세계에서 이름있고 알려진 음악 영화들을 저희가 선정해서 여러분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냥 오셔서 어떤 영화를 보셔도 재미있다고 하실 수 있는 영화들로 선정했습니다.]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세르지오 마차두 감독의 '바이올린 티처'가 상영됐습니다.
유명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자 했던 꿈이 좌절된 채 슬럼가의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게 된 바이올리니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경쟁부문에는 배우 유준상이 메가폰을 잡은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을 비롯한 4편의 극영화와 4편의 다큐멘터리가 올라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관이 아닌 장소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른바 찾아가는 상영회를 크게 늘렸습니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낯선 공간에서 영화를 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제천 시민들에게는 영화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근규 / 충북 제천시장 : 시민 사회와의 공동체, 참여형 시민 문화 공동체가 됨으로써 그동안 소외됐던 계층들도 다 함께 영화제를 즐기게 되는….]
영화뿐만 아니라 흥겨운 음악 프로그램 역시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 청풍호반이 영화와 음악이 물결치는 축제의 장으로 오는 16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이성우[gentlelele@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811220213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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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충북 제천에서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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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주제로 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뛰어난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제천 호반에서 수많은 영화 팬들의 환호 속에 화려하게 개막됐습니다.
벌써 12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는 역대 가장 많은 36개국 105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됩니다.
모두 영화에 음악이 녹아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입니다.
[허진호 / 제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 일 년 동안 세계에서 이름있고 알려진 음악 영화들을 저희가 선정해서 여러분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냥 오셔서 어떤 영화를 보셔도 재미있다고 하실 수 있는 영화들로 선정했습니다.]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세르지오 마차두 감독의 '바이올린 티처'가 상영됐습니다.
유명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자 했던 꿈이 좌절된 채 슬럼가의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게 된 바이올리니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경쟁부문에는 배우 유준상이 메가폰을 잡은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을 비롯한 4편의 극영화와 4편의 다큐멘터리가 올라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관이 아닌 장소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른바 찾아가는 상영회를 크게 늘렸습니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낯선 공간에서 영화를 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제천 시민들에게는 영화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근규 / 충북 제천시장 : 시민 사회와의 공동체, 참여형 시민 문화 공동체가 됨으로써 그동안 소외됐던 계층들도 다 함께 영화제를 즐기게 되는….]
영화뿐만 아니라 흥겨운 음악 프로그램 역시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 청풍호반이 영화와 음악이 물결치는 축제의 장으로 오는 16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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