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강 체제'로 재편되나? / YTN

  • 7년 전
■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배종찬 /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앵커]
12일 남은 대선 정국.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세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오늘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일단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 모두 약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마는 두 후보 간의 격차가 조금 더 벌어지기 시작했거든요. 심지어 2배 정도 가까이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 결과까지도 나왔는데. 배 본부장님, 일단 양강구도는 무너졌다고 봐야 할까요?

[인터뷰]
양강구도가 무너졌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양강구도 유지가 되는 모습이었는데 그러나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 2주째에 지금 양강구도는 무너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무너진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지금 나타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후보 지지율도 조금 빠졌는데 이 지지율을 심상정 후보가 가져간 것으로 보여지고 안철수 후보로부터 이탈한 지지율은 홍준표 후보, 전통적인 보수 성향이 강한 유권자층이 대구, 경북 그리고 부산,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홍준표 지지층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는 많이 불안할 것 같은데 어떤 전략을 앞으로 펴야 한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TV토론이라든가 여타 선거에서 인물선거에서 안철수 후보가 우위를 보이지 못함에 따라서 향후 남은 변수는 안철수 후보의 개인적인 역량을 보여주기보다 구도선거로 전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4자 구도에서 안철수 후보와 지금 표를 나누고 있는 바른정당이든 아니면 홍준표 후보의 자유한국당이등 이렇게 그 구도를 양자로 만들지, 삼자로 만들지 이 구도에 따라서 안철수 후보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안 후보 측에서는 특정 여론조사 같은 경우에는 공정하지 못하다고 문제 제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일단 조사 방법에 있어서 또 이런 것에 있어서 문제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나 지금 전체적인 이 조사뿐만 아니라 여타의 흐름들과 또 어떤 민심들을 보면 확연하게 예전과는 다른 양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TV토론이 네 번에 걸쳐서 진행됐지 않습니까?

저 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2716162841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