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상인에게 78억 가로챈 '마트 사냥꾼' 검거 / YTN

  • 7년 전
영업이 되지 않는 마트를 헐값에 사들인 뒤 외상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외상값을 갚지 않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챙긴 이른바 '마트 사냥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 등으로 54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공범 59살 정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마트 운영자와 영세 상인 등 150여 명으로부터 매매 대금과 물품 대금 등 78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이 헐값에 인수한 마트에서 외상으로 식품 등을 사들인 뒤 단기간에 매출을 올려 챙겼고, 노숙자 등을 사장으로 내세워 책임을 떠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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