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호프 미팅'...손님 맞이에 분주한 청와대 / YTN

  • 7년 전
■ 김광진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영 /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잠시 후에 만납니다. 청와대 새 식구가 생겼죠. 문재인 대통령이 입양한 유기견 토리인데요. 오늘 재계 손님들을 반겨줄지 궁금합니다.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영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과 전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저녁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만남이 이제 한 2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오늘 할 얘기들이 많을 텐데 어떤 모습일지 미리 전망해보겠습니다.

오늘 수제 맥주로 분위기를 푼다 이렇게 얘기가 전해졌는데 수제 맥주 말고도 계획되어 있는 여러 가지 것들에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사실 요즘 언론에서 방송에서 보니까 맥주는 어떤 거냐, 안주는 뭐가 올라오냐 이런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마는 사실 그런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대통령이 경제계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그리고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함께하는 것이냐라고 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사실은 지난 정권까지만 보더라도 대부분의 이런 만남들이 독대 형식으로 이루어져왔었고 안에서 어떤 것들이 주고 받는 밀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형식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형식을 탈피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서로 간에 이야기를 나누자라는 것으로 나오는 것 같고요.

또 그 과정에서도 예전처럼 딱딱하게 얘기하지 않고 또 대통령이 훈화말씀하듯이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해보자라고 해서 새로운 형식을 고안한 것 같은데 사실 두고 봐야겠습니다마는 한 번 제도가 처음 바뀐다고 해서 바로 그게 완벽하게 현실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가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질지 하는 것들을 지켜보면서 또 부족한 것이 있으면 다음 만남 때는 바꿔나가고 이렇게 해갔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이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무슨 얘기를 할지 이것도 관심인데 사실 재계에서는 많이 긴장을 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들리고요. 대통령 입장에서 재계에 전달할 핵심적인 의제 뭐가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은 격식을 파괴하려고 하는 모습은 이번 정권 들어와서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역시 내용이 더 중요하겠죠. 그리고 격식을 파괴한다고 해서 과연 그러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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