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후배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통 큰 선배들이 나섰습니다.

손자뻘 되는 후배들을 위해 노신사들이 해외 연수 비용 전액을 지원한 것인데요.

훈훈한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서울 중구 성동공고 1학년 학생 38명은 지난달 9박 10일의 일정으로 유럽 4개국 기술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 유럽 연수에 든 비용, 1억 2천만 원은 모두 동창회 선배들의 몫이었는데요.

학생들의 해외 연수를 추진한 건 지난 2015년 부임한 강연흥 교장이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기술 연수의 기회를 주고 싶었던 강 교장은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바로 화답이 이어졌는데요.

장학금 외에도 매년 1억 원씩 학교발전기금을 내놨던 동문들이 연수비 전액 지원까지 결정한 것입니다.

선배들 덕분에 9박 10일간 유럽을 누빈 학생들은 손글씨 엽서를 보내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선배들의 따뜻한 후배 사랑이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전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62306181200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