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승호·엘이 밝힌 '가면 연기'의 어려움 (군주 제작발표회) / YTN

  • 7년 전
연기자로 변신한 인피니트 엘(김명수)과 배우 유승호가 가면을 쓰고 연기하면서 있었던 어려움을 털어놨다.

오늘(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제작발표회에 배우 유승호, 김소현, 엘(김명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노도철 PD가 참석했다.

극 중에서 유승호와 엘(김명수)은 동명이인의 세자 이선, 천민 이선을 연기하며 가면을 쓰고 출연한다.

유승호는 "가면을 썼을 때 보이는 부분이 눈, 입 밖에 없어서 내가 아무리 가면 안에서 웃고, 화 내고, 울고 감정 표현을 아무리 해도 가면이라는 얼굴의 벽이 하나 있다 보니까 내가 연기를 100% 했더라도 화면 속에서는 반도 느껴지더라"며 "나는 찍을 때 정말 평소보다 배는 더 오버했다고 해야 될까? 그렇게 해서 연기를 해야 가면을 썼을 때 시청자들이 봤을 때 쟤가 조금 슬프구나, 화가 났구나 이런 감정들이 그제서야 느껴져서 그런 부분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다"고 답했다.

엘(김명수)은 "우선은 가면을 썼기 때문에 앞서 말한 표정도 있지만 시선도 굉장히 힘들었었던 것 같고 기존에 맨 얼굴로 연기 할 때 보다 오히려 더 많이 표현 하려고 노력을 했던 씬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그런데 가면 쓴 모습만의 매력이 있고 그런 부분들도 좀 유심히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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