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 정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를 찾은 것일까?

그린란드 — 과학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를 찾은 것일까요?

소셜미디어에서 과학자들이 최근 500년 이상된 그린란드 상어를 발견했다는 뉴스가 화제가 된 걸 보신 적이 있으실겁니다.

그렇지만 이 상어는 관찰된 28마리 중 한마리로, 대개는 그렇게 나이가 많은건 아니라고 합니다.

이는 사실 지난 2016년 8월로 거슬러올라가는데요, 이 연구의 주요저자인 줄리어스 닐센 씨는 한 헤드라인을 스크린캡쳐한 것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요, 여기다 닐센 씨는 “5~600살이나 되는 상어는 발견된한 적이 없다는 걸 알아두시길 바랍니다.”라고 썼죠.

그는 이 의문의 상어가 272살에서 512살 사이일 것이라고 추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그린란드 상어는 항상 쿨한 것 같은데요, 이들은 차가운 물 속에서 쉬는 걸 좋아하고, 더군다나 다른 상어들 처럼 사냥꾼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상어들은 독수리처럼 살고, 물고기를 주워먹고 혹은 심지어 사슴이나 북극곰의 시체를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은 인간을 사냥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최소한 지금 아는바로는 그렇죠. 그렇지만 아이슬란드에서는 이 상어들은 삭힌 상어고기로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