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 승무원들, 잡담하다 승객에게 뜨거운 물 쏟아

  • 6 years ago
인도네시아 - 한 승객이 가루다 항공을 고소했고, 약 8억원의 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

한 승객이 가루다 항공 측에 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성명서는 이 승객의 대변인인 데이비드 토빙 씨가 제출한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7년 12월 29일 발생했습니다. 승객인 코스마리암 씨는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의 자카르타 발 바뉴왕기 행 GA-264기에 탑승했습니다.

당시, 승무원들은 서로 잡담을 나누다, 실수로 뜨거운 물을 코스마리암 씨의 몸에 쏟았습니다.

이 때문에 그녀의 피부에는 물집이 생겼습니다.

가루다 항공 대변인 이크산 로산 씨는 승무원들이 응급조치를 하여,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가 책임을 다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코스마리암 씨는 이게 충분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변호사는 이 것이 승무원들의 근무태만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잡담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약 8억원의 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

코스마리암 씨 측은 가루다 항공이 프로페셔널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항공사 측은 그 사건이 발생한 이후, 그녀에게 더이상 연락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여성은 국가적인 영웅 KPH 자띠꾸수모(KPH Djatikusumo)의 딸이자 파쿠부워노 10세(Pakubuwono X)의 손녀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루다 항공, 곤란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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