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VCR]
여성이라면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유방암!
외과 전문의 문진수 원장과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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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이 두려운 이유는 전이 때문인데요.
어느 부위까지 번지나요?

[인터뷰 : 문진수 원주 성지병원 병원장]
유방암은 치료 성적이 좋은 암이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겨드랑이의 림프절, 반대쪽 유방이나 간이나 폐까지 전이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을 스스로 알 수 있는 자가 진단법, 혹시 있나요?

[인터뷰]
우선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아픈 곳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매월 생리가 끝난 후 양팔을 올려 유방의 움직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몸을 앞으로 숙인 다음 양쪽 유방의 움직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면 되고요.
유방에 보조개처럼 파인 곳이 있거나 유방 피부에 우툴두툴한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보면 되겠습니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암에 걸리지 않았어도 가족력 때문에 미리 유방을 절제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절제가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인터뷰]
물론 유방 전체를 절제하게 되면 유방암을 예방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것보다는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통해서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습니다.
30세 이후부터는 자가 진단을 시행하고요.
35세 이후부터는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40세 이후부터는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를 필요에 따라서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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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 질문으로 궁금증 해결하기!]


‘빨라지는 초경, 늦어지는 폐경이 유방암의 원인이 된다.’ 맞는 말인가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되는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그래서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나 임신하는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추게 됩니다.


가슴에 멍울이나 통증이 생기면 덜컥 겁이 날 것 같은데요.
무조건 유방암을 의심해야 하나요?

[인터뷰]
그렇지 않습니다.
통증은 호르몬 변화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고요.
멍울의 경우에도 대부분은 섬유선종이나 양성 종양인 경우가 더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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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유방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하고 자가 진단법을 잘 활용한다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병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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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공영주 / 촬영·편집 정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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