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의 한 남성, 5미터짜리 거대 파이톤과 실랑이, 그 결과는?

플로리다, 홈스테드 —한 남성이 5미터짜리 버마뱀을 붙잡았는데요, 이는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발견된 뱀 중 가장 큰 것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카일 페니스톤 씨는 한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이 뱀과 실랑이를 벌였는데요, 그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상처를 얻었습니다. 이들 간의 몸싸움은 다음과 같았다고 합니다.

카일 씨는 트럭을 타고 제방을 지나고 있었는데요, 이 때 그는 물 속에 있는 이 거대한 뱀을 목격했습니다. 당연히, 전문뱀잡이로써 그는 내려서 그의 의무를 다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었죠.

그러나 그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은 바로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이 뱀과 얼굴을 마주해야했다는 겁니다. 그는 뱀의 머리를 잡았지만, 이 뱀은 그리 쉽사리 포기하지 않았으며, 잡은 그의 손을 벗어나, 그의 손을 물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권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권총은 장전을 했더니 꽉 막혀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차저차 그는 뱀이 물 밖으로 나올 때까지 이 뱀과 실랑이를 벌여야했습니다.

그는 길가로 이 뱀을 끌고 나왔고, 그의 임무를 끝낼 참이었습니다. 그는 겨우 권총을 장전할 수 있었고, 이 권총으로 이 뱀을 안락사 시켰습니다.

페니스톤 씨는 사우스 플로리다 물관리구역 프로그램(South Florida Water Management District program)에 참여하고 있어, 에버글레이즈의 생태계를 파괴해온 침습적인 종들을 통제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마치 거짓말 같아 믿기 힘든데요, 그러나 그를 믿지 않으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는데요, 그는 ‘싫으면 그냥 싫어하면 됩니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용감한 뱀잡이의 현명한 명언 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