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미팅' 뛰어넘는 재계 스킨십 보일까 / YTN

  • 6년 전
■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추은호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기업인들을 만납니다. 신년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질문자가 따로 정해지지 않는 자유로운 토론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여름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을 뛰어넘는 장면이 나올지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추은호 보도국 선임기자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함께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여름에는 노타이 차림에 양손도 굉장히 자유로웠고요. 무엇보다 호프미팅이 생각나는데 올해는 또 겨울이고 춥잖아요. 미세먼지가 있기 때문에 오늘은 주로 실내에서 진행이 됩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가 아니고 지지난해였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두 달 만에 그때도 두 차례 나눠서 했었죠. 그때 한 번은 상춘재 앞에서 호프미팅을 했었고 그다음 날에 비가 계속 와가지고, 비가 그쳤습니다만, 행사할 때는. 그래서 실내에서 했는데.

오늘은 워낙 참석 인원이 굉장히 많습니다. 경제인들만 해도 150명이 넘기 때문에 청와대 영빈관, 아주 대규모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영빈관 실내 행사로 치러지고요. 그리고 아직 확정은 안 됐습니다만 행사를 마치고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는, 함께 산책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그런데 아직 확정이 안 됐다는 것이 미세먼지 상황이 어떻게 될지가 아직 불투명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변수가 되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상황을 보고 오후에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좀 나아진다, 이런 예보도 있기는 한데요. 상황을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슬로건을 보면 기업이 커지는 나라,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이렇게 돼 있거든요. 얼마 전에 중소벤처기업인들도 만났고요. 신년사에서도 경제 성과를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최근 대통령 행보를 보면 경제 성과에 방점이 찍힌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아무튼 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도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정부가 세금을 통해서 일자리를 늘리는 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지금 현재 일자리가 늘지 않아서 여러 가지로 정치적으로도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경제가 살아나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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