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고소' 양예원 변호인 "다른 피해자들 위한 공익적 차원" / YTN

  • 5년 전
인터넷 방송인 양예원 씨가 악성 댓글을 단 100여 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장을 제출한 양 씨의 변호인은 앞으로 다른 피해자들도 2차 피해 걱정 없도록 하기 위한 공익적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변호인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은의 / 양예원 씨 변호인]
양예원 씨뿐만 아니더라도 다른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는 것에 저해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익적 차원이 있다고 생각해서 고소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만한 형태의 사과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일시적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부분들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계속 진행해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무분별하게 악플을 쓰고 글을 쓰고 모욕하고 조롱하는 많은 분께 실은 그 스스로 범죄를 저지르는 동시에 설사 범죄가 아니더라도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기완[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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