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박근혜 탄핵 2년'...도심 곳곳 석방 요구 집회 / YTN

  • 5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2주년을 하루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크고 작은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대한애국당은 오늘 서울역 앞에서 박 전 대통령 석방과 탄핵 선고 무효를 주장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경찰 추산 5천 명, 주최 측 주장 3만 명이 참석한 집회는 서울역에서 1차 행사를 마무리하고 탄핵 무효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경찰은 오후 한때 서울역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일부 도로를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와 '자유대연합' 등 보수성향의 시민단체들도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태극기 집회'를 잇따라 열었습니다.

이들 보수단체는 탄핵 선고 2주년을 맞는 내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무효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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