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밤사이 기온 내려가지만…내일 중부 중심 폭염

  • 5년 전


폭염의 고비는 넘겼습니다.

오늘 36.1도까지 치솟았던 서울의 기온이 밤사이 빠르게 내려가면서, 다행히 열대야로 이어지지는 않겠는데요.

자정 이후부터는 25도 아래로 내려가겠고, 내일 아침은 21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폭영 특보가 남아 있는 중부를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대전 모두 33도 선으로 예상되고요.

남부는 광주 31도, 대구 27도,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강릉이 23도에 머물러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구름양이 늘어나겠지만, 자외선은 계속해서 매우 강하겠고요.

동해안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오존 농도는 일부 수도권과 충청 이남에서 높아지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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