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최순화 / 모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패션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가 있습니다. 무려 일흔 후반에 나이에 데뷔해 각종 화보 촬영은 물론 각종 패션쇼 런웨이를 누비고 있는 모델 최순화 선생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마음껏 즐기고 계십니다. 모델 최순화 선생님 만나봅니다. 어서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최순화]
안녕하세요?


저희 뉴스가 있는 저녁 가족들을 위해서 자기 소개를 직접 조금만 해 주시죠. [최순화] 제 올해 나이 77세 패션모델 최순화입니다.

저는 지금 현재로서는 패션계에 많이 알려지고요. 패션쇼에도 많이 참석하고 또 방송에도 많이 나와서 좀 인기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 모델로서는 저도 앵캐로는 새내기인데 모델로서는 새내기에 속하신 겁니까, 아직?

[최순화]
이제 새내기입니다.


데뷔 2년 차이신 거죠? [최순화] 2년 차이지만 제가 모델 시작한 지는 올해가 5년입니다.


저희는 스탠바이 하실 때 다른 뉴스를 진행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문을 열고 딱 들어오시는데 와 역시 포스가 남다르다.

역시나 현직 모델이시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멋있으셨습니다. 그런데 흰머리가 눈에 확 띄던데 이게 콘셉트입니까?

[최순화]
아니요. 이 흰머리는 제 트레이드마크예요. 모델 최순화하면 뭔가 어떤 다른 이미지를 강하게 주고 싶은 그런 생각에서 제가 매일 검은 머리로 물들였죠. 젊게 보이려고.

그러다가 아, 내가 개성을, 확실한 개성을 보여줘야겠다 그래서 흰머리를 하기 시작했죠.


선생님, 대개 아이돌들한테 어떻게 하다 데뷔하게 됐냐고 하면 길거리 캐스팅 당해서, 또는 친구 따라서 나는 그냥 가방만 들어주러 갔는데 친구는 탈락하고 내가. 어떻게 해서 모델 일에 뛰어드셨습니까?

[최순화]
저는 모델하기까지 굉장히 어려웠어요. 제가 사실 병원에서 간병했거든요. 간병을 좀 오래했어요.

오래했는데 제가 만난 환자가 저한테 알려주셨는데 제가 그 간병하는 원인이 남의 빚을 갚기 위해서였어요.

타인에게 돈을 좀 빌려드렸는데 그분이 약속을 제대로 못 지켜서 제가 갚게 된 거예요.


연대보증에 끼셨군요.

[최순화]
저는 남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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