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타투이스트 A씨 최측근이 입을 열었다.

YTN Star는 최근 A씨의 최측근이라고 밝힌 한 지인을 만나 열애설이 터진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A씨는 현재 정국의 팬들로부터 무수한 악플과 악성 메시지를 받으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인은 "(A씨가)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정말 자살 안 한게 대단한거다. 이렇게 사람을 피말리게하고, 확인되지 않은 것들로 욕하고 비난한다"라며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악플이라기보다 거의 범죄라고 보는 게 맞는 거 같다"며 "저희 같은 일반인들은 정말 잘못된 생각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된다"며 "(악플을 예방할 수 있는) 방책이나 온라인 실명제 같은 제도적인 장치가 생겼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지난달 17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중심으로 한 남성이 뒤에서 여성을 안고 줄을 서 있는 카페의 CCTV 캡처 화면이 공개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 속 남성의 인상착의를 두고 지난 9월 거제도에서 목격된 정국이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자 해당 사진은 더욱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정국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빅히트 측은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면서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 일부 악성 팬들은 여전히 A씨를 향해 무자비한 폭언과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악성 네티즌들의 행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부분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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