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 제임스 본드 1위 복귀 '007 스카이폴'

  • 5년 전
북미 박스오피스 49주차(12/07~12/09)

제임스 본드의 '뒷심'이 무섭다. 개봉 5주차 주말에 다시금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11일 박스오피스 모조가 발표한 49주차 결과에 따르면 영화 '007 스카이폴'은 1,078만 달러(북미 누적 2억 6162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 6억 566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9억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리즈 최초다.

애니메이션 '가디언즈'는 1,040만 달러(북미 누적 6,177만 4,192달러)를 벌어들여 3위에서 2위로 순위 상승을 만들어 냈다. 1위였던 '브레이킹 던part2'는 915만 달러(북미 누적 2억 6,869만 1,029달러)로 3위까지 내려왔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이안, 두 거장 감독의 작품이 지난주와 동일한 4, 5위를 유지했다. '링컨'은 891만 6,813달러(북미 누적 9,713만 7,447달러) 기록으로 4위를 유지했고, 북미 누적 1억 달러 돌파에 근접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833만 달러(북미 누적 6,094만 8,293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 7일 개봉한 제라드 버틀러, 제시카 비엘, 우마 서먼, 캐서린 제타 존스 등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플레잉 포 킵스'(Playing for Keeps)가 575만 달러로 개봉 첫 주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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