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 "하늘에서 마음껏 야구하길..." 조성민, 영면에 들다
파란만장했던 삶을 안타깝게 마감한 고(故) 조성민이 유족의 애끓는 눈물 속에 영면에 들었다.
8일 오전 8시30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한 부친과 "아이고, 우리 성민아"를 외치며 오열한 모친의 슬픔 속에 운구 행렬이 시작됐다. 고 최진실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최환희·준희 남매는 담담한 표정으로 아버지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다.
유족 뿐만 아니라 허구연 프로야구 해설위원, 정민철 한화 이글스 코치, 홍원기 넥센 히어로즈 코치 등 야구계 선후배와 동기들이 자리해 고인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배웅했다.
신일고를 비롯해 고려대,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한국야구위원회 등 야구선수로서의 고인의 행적이 담긴 리본들도 운구 행렬을 뒤따랐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성민이가 야구에 대한 한이 많을 것이다. 하늘나라에 가서 하고 싶은 야구하고 자식들 잘 지켜주고 못다한 효도를 하길 바란다. 안타깝고 아쉽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의 시신은 성남 화장장에서 화장을 한 뒤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CBS 박세운 기자)
8일 오전 8시30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한 부친과 "아이고, 우리 성민아"를 외치며 오열한 모친의 슬픔 속에 운구 행렬이 시작됐다. 고 최진실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최환희·준희 남매는 담담한 표정으로 아버지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다.
유족 뿐만 아니라 허구연 프로야구 해설위원, 정민철 한화 이글스 코치, 홍원기 넥센 히어로즈 코치 등 야구계 선후배와 동기들이 자리해 고인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배웅했다.
신일고를 비롯해 고려대,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한국야구위원회 등 야구선수로서의 고인의 행적이 담긴 리본들도 운구 행렬을 뒤따랐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성민이가 야구에 대한 한이 많을 것이다. 하늘나라에 가서 하고 싶은 야구하고 자식들 잘 지켜주고 못다한 효도를 하길 바란다. 안타깝고 아쉽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의 시신은 성남 화장장에서 화장을 한 뒤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CBS 박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