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 北 김정은.리설주 금수산궁전 참배 영상공개

  • 5년 전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주기인 지난 17일 그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의 개관식을 열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와 부인 리설주는 이날 당·정·군의 고위 간부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AP통신은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은 김정일 사망 뒤 그의 유리관이 놓인 홀을 처음으로 AP통신을 포함해 선택된 방문객들에게 개방했다"고 보도했다.

또 "북한이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인민복을 입은 모습의 김 위원장 시신을 공개했다"면서 "김 위원장 시신은 김일성 주석 시신 몇 단 아래에 붉은 천으로 덮인 채 안치돼 있었으며 얼굴에 붉은색을 띤 상태였다"고 전했다.

금수산태양궁전에는 김 위원장의 점퍼와 선글라스, 신발 등 개인 물품이 있었다며 애플사의 노트북 제품인 '맥북 프로'도 김 위원장 책상에 놓여 있었다고 AP통신은 소개했다.

앞서 북한은 김일성 1주기인 1995년 7월 8일 금수산기념궁전 개관식을 한 뒤 간부, 군인, 평양 시민 등에게 김일성의 시신을 차례로 공개했고, 2년 뒤인 1996년 7월부터 일반 주민들에게도 완전 개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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