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사랑하고 또 사랑해.. 제발 살아만 있어줘"

  • 5년 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자가 가족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한데 이어 이번엔 실종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부모가 자녀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내는 모습이 노컷V에 공개됐다.

단원고등학교 여학생 학부모로 보이는 어머니가 그리운 딸을 향해 "사랑하는 내 딸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제발 살아만 있어줘. ♥♥♥♥♥♥"라고 쓴 문자를 보낸 뒤 핸드폰을 만지며 오지 않는 답장을 기다리며 딸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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