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왕조실록] 음력 3월 29일(4월 28일)

  • 5년 전
■ 세종 12년 (1430년) : 서리가 내림
⇒ 때 아닌 서리가 내릴 만큼 당시에도 봄날씨는 변덕스러웠다

■ 광해 2년 (1610년) : 대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생모 공빈 김씨를 공성왕후로 추존하다

■ 숙종 1년 (1675년) : 황해도 송화읍에 진눈깨비가 내리다

■ 정조 20년 (1796년) : 이 해 봄에는 꽃이 피지 않았다

■ 고종 15년 (1878년) : 지방수령들이 사채를 놓아 백성들의 재산을 뺏고 양반들이 사사로이 사채를 회수하는 것을 엄단토록 하다

■ 고종 21년 (1884년) : 뮐렌도르프를 공조참판에 임명하다
⇒ 뮐렌도르프:독일의 대한제국 외교고문으로 조선에서 벼슬을 한 최초의 서양인

■ 고종 22년 (1885년) : 원주 백성들이 환곡의 폐단 때문에 민란을 일으켰다는 강원감사의 보고가 올라왔다

■ 고종 32년 (1895년) : 승려들이 도성안에 들어오는 것을 단속하는 금령을 해제하다

■ 고종 32년 (1895년) : 전봉준, 손화중, 최경선, 성두한, 김덕명 등의 교수형을 집행하다
⇒ 녹두장군 전봉준 등 동학혁명의 주역들이 이날 사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