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박스오피스] 암에 걸린 10대의 남녀 사랑을 그린 '더 폴트 인 아워 스타' 1위

  • 5년 전
북미박스오피스 23주차(6월 6일 ~ 6월 8일)

암에 걸린 10대의 남녀의 청순가련하고 순진한 첫사랑을 그린 영화 '더 폴트 인 아워 스타(The Fault in Our Stars)'가 4,800만 2,523달러의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존 그린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암에 걸려서 늘 산소통을 메고 다니는 소녀와 암 때문에 다리 하나를 절단한 소년은 서로 암환자 모임에서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올 초에 나온 '다이버전트'에 출연했던 쉐일린 우들리와 안셀 엘고트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영화 '말레피센트(Maleficent)'는 3,432만 8,264달러로 지난 주 1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누적 수익은 1억 2,817만 5,232달러다.

우리나라에서 흥행 1위를 하고있는 톰 크루즈 주연의 SF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는 2,876만 246달러의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3위를 차지했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Days of Future Past)'는 1,515만 4,814달러(누적 수익 1억 8,955만 6,080달러)로 지난 주 2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월드와이드 수익은 6억 1,005만 6,080달러다.

여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소심한 겁쟁이에서 상남자로 변신하는 한 남자의 과정을 그린 웨스턴 코미디 영화 '밀리언 웨이즈(A Million Ways to Die in the West)'는 734만 8,495달러(누적 수익 3,033만 8,465달러)의 수익을 올려 지난 주 3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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