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왕조실록] 음력 10월 4일 (11월 25일)

  • 5년 전
■ 세종 원년 (1418) : 누이 동생을 죽인 안주 백성을 찢어 죽이다
⇒ 어머니를 학대하는 것을 말리던 누이동생을 때려 죽인 오빠들 중 1명은 양 다리를 다른 수레에 매어 찢어 죽이고 2명은 목을 베었다

■ 세종 15년 (1433) : 사냥하다 진흙에 빠진 왕세자를 구한 자들에게 선물을 하사
⇒ 매사냥에 나선 세자의 말이 진흙속에 빠져 나오지 못하자 뛰어들어 세자를 붙들고 나온 자들에게 저고리와 활을 선물했다

■ 세종 20년 (1438) : 부평부의 온천을 숨기지 말라고 지시하다
⇒ 질병 치료에 효험이 있는 온천을 찾는 것은 백성을 위하는 것이라며 온천의 위치를 계속 숨길 경우 고을의 명칭을 깎아 내리는 등의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 세종 25년 (1443) : 영광 여자가 벼락칼을 얻어 임금에게 바치다
⇒ 전남 영광의 한 백성이 벼락 맞은 칼을 임금에게 진상했다. 이처럼 귀한 물건이 발견되면 임금에게 진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 광해 9년 (1617) : 강원도에서 발이 네개, 날개가 네개인 병아리가 태어나다

■ 고종 5년 (1868) : 인왕산에서 표범을 잡았다는 보고
⇒ 불과 150년 전에는 인왕산에서도 표범이 잡혔다

■ 고종 30년 (1893) : 선조 환궁 300주년 축하 하례를 받고 대사면령을 내림

도움말 : 김덕수 (통일농수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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