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네팔 지진 아이티 30배 "국제사회 도움 시급"

  • 5년 전
"계단 난간을 잡고 내려오는 데도 몸이 주체를 못할 정도의 강진이었다"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한 네팔 카트만두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 이해동 씨는 2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10분 정도 강진이 이어져 액자나 어항 이런 것들이 막 깨지고 사람들 고함치는 소리, 전신주들이 부딪치면서 나는 소리를 들었다"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씨는 "카트만두가 네팔의 수도이기는 하지만 병원 시설이 열악하고 의료진이 많이 부족해 환자들이 공터나 주차장에서 대기하며 치료를 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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