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승마인들 "박 대통령 사과하라"

  • 5년 전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가 자신의 딸을 위해 승마협회 및 대회에 관여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촉구하며 관련자들의 퇴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박화조 전남승마협회장은 “승마협회는 부정판정으로 최순실의 딸을 국가대표로 선발한 것에 대해 승마인들에게 사과하고, 최순실의 측근으로 협회를 사유화한 박원오와 그 추종세력은 승마계를 떠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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