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대법관 일상 낱낱이 사찰" 청문회 폭로

  • 5년 전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15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에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을 사찰한 내용의 문건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윤회 문건 특종 보도로 경질됐던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이날 청문회에 참석해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상생활을 사찰한 문건이 있다"며
"삼권분립이 붕괴된 것이고 헌정질서를 유린한 것이며 이것은 명백한 국헌문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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