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놀라서·추워서·몰라서"

  • 5년 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달 6일 검찰청에 출두하며 질문하는 기자를 노려 본 것에 대해서 "여기자 분이 갑자기 제 가씀쪽으로 다가와서 뭔가 굉장히 크게 질문을했다"며 "그래서 놀라서 내려다봤다"고 해명했다.

이어 검찰에서 '황제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그날 몸이 굉장히 안좋았다. 열이 나고 추웠기 때문에 일어서서 파카를 입고 팔짱끼고 있었다"고 답했다.

우 전 수석의 "놀라서·추워서·몰라서"의 해명을 쉽게 납득할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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