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단체 과격화에 경찰은 죽을 맛

  • 5년 전
헌법재판소가 10일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자 박사모 등 친박 시위대는 헌재 진출을 시도했다.

이들 시위대는 자신들을 저지하는 경찰에 격렬하게 대항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의 안전사고를 막으려던 경찰들이 오히려 친박 시위대의 위력에 부상을 당하는 상황이 속출했다.

시위대에 깔리거나 시위대에 밀려 동료들에 짓눌린 경찰들은 '밀지 말라'며 절규했다.

박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경찰들이 친박 시위대가 휘두르는 극단적 폭력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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