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대장 "너무 큰 물의, 국민께 죄송·참담"

  • 5년 전
아내와 더불어 공관병에 각종 갑질을 자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오늘(8일) 오전 10시 국방부 검찰단에 소환됐다.
박찬주 대장은 심경을 묻는 기자들에게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참담하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관병 전자팔찌 착용을 본인이 직접 지시했느냐"는 등 질문에 박 대장은 "모든 것은 검찰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