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과 다르게 밤늦게 다닐 수도 있고, 늦잠도 잘 수 있는 어른 버스들이 부러운 타요. 그런 타요는 우연히 마법사 할머니 차를 도와주고 소원을 한 가지 이룰 수 있게 된다. 마법사 할머니에게 소원을 빌어, 어른이 된 타요. 타요는 어른이 되어서 밤늦게까지 놀 수 있게 된 것이 좋기만 하다. 하지만 좋아하던 것도 잠시, 타요는 어른버스들이 지켜야 할 여러 가지 책임 때문에 피곤해 지기 시작한다. 운행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을 하느라 놀기는커녕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타요. 결국 힘겨운 심야운행까지 마친 타요는 다시 어린이로 돌가고 싶다며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그 때, 다시 나타난 마법사 할머니 차. 타요가 후회하는 것을 알게된 마법사 할머니 차는 타요를 원래대로 되돌려 주고, 타요는 자신이 꼬마버스란 사실에 감사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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