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들로 가득한 로기의 차고를 본 하나는 이대로는 안되겠다며 모두 버리라고 한다. 모든 물건들을 너무 아끼던 로기는 아까운 물건들을 그냥 버릴 수는 없다며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로 한다. 로기의 계획과는 달리 아무도 로기의 물건들에 관심을 가지지 않자, 로기는 의기소침해져 잡동사니들을 버리기로 마음 먹는다. 우울해 하는 로기를 본 꼬마버스들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 로기의 잡동사니를 구경하게 하고, 사람들과 자동차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하나씩 찾아가며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