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이처럼 조주빈의 행적은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일부에겐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n번방'과 '박사방'에 있던 음란물을 공유하겠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지금 이 시간에도 넘쳐나며 2차 가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n번방 영상판매 게시글입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구속됐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갖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인증하기 위한 사진도 첨부돼 있습니다.

조 씨가 자행한 성착취 범죄를 옹호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텔레그램에 '박사' 조주빈을 옹호하는 대화방까지 개설된 겁니다.

심지어 피해 여성이 고정적인 수입이 있었다며 피해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글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가벼운 처벌이 이런 행동을 불러 왔다고 분석합니다.

▶ 인터뷰 : 신성연이 / 한국사이버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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