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민 선수의 ‘빠던’이 미국팬들에게 인기다. 지난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 2020 신한은행 쏠(SOL)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모 선수의 빠던이 나왔다.
이날 경기는 미국 스포츠채널 ESPN에서 생중계되면서 중계진을 비롯해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해당 영상이 공유되며 화제다.
‘빠따 던지기’의 준말인 빠던은 홈런을 친 선수가 야구방망이를 던지는 행위를 뜻한다. 미국에서는 상대팀 투수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금기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