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끝난 심재철이 뽑은 '총선 참패' 4가지 원인은?

  • 4년 전
미래통합당 심재철 의원이 원내대표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둔 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신들의 4·15 총선 참패 원인을 설명했다.

심 원내대표는 우선 “전국민에게 (코로나 긴급재난 지원금) 100만원을 준다는 등 매표용 헬리콥터 현금 살포 부분이 표심을 크게 흔들었다”고 정부 탓을 했다.

이밖에 공천 실패, 후보자 막말 논란, 황교안 전 대표의 리더십 부재 등도 패인으로 꼽았다. 약 5개월간의 임기를 마치는 심 원내대표 역시 4·15 총선에서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