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11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인권재단 사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불거진 '지원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30년간 열악한 환경에서 앞만 보고 달려오는 과정에서 할머니들이 서운한 감정을 느끼셨을 수 있다"며 "저희 운동을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야겠다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근 위안부 피해자인 92살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연의 피해자 지원이 미흡했다"고 비판하면서 지원금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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