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자르고 쇠꼬챙이로 찌르고…반복되는 동물학대 어쩌나

  • 4년 전
【 앵커멘트 】
힘없는 길고양이를 잔혹하게 죽이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말 못하는 동물을 상대로 잔혹한 행동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건데, 명백한 범죄로 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양이 목에 노끈을 묶은 남성이 고양이를 종이상자에 집어넣습니다.

목이 졸린 고양이는 몸부림치고, 옆에 있던 남성은 그런 고양이를 쇠꼬챙이로 누릅니다.

▶ 인터뷰 : 인근 상인
- "어떤 여자분들이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고양이가 쭉 저쪽 가게로…."

▶ 스탠딩 : 강재묵 / 기자
- "고양이가 학대된 것으로 확인되는 장소입니다. 가해 남성은 고양이의 위협을 막는 과정이었다고 해명했고, 경찰은 이에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울 관악구선 임신한 상태로 복부가 훼손된 채 죽은 고양이와 다리 한 쪽이 잘린 새끼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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