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마이크]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앵커]
제가 서 있는 이곳은 민주주의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장을 목표로 지난 4월 본격적으로 문을 연 국회 소통관입니다.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서 접할 수 있는 각종 기자회견이나 브리핑이 대부분이 바로 이곳 소통관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주 의 주인공, 민주당 홍정민 의원을 소통관에서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네, 지난주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다음 주자로 홍정민 의원을 지목을 했습니다.
일단 어떤 이유였는지 한 번 보시겠습니다.
네, 지금 보셨는데요.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배우고 싶다, 정치인으로서의 행보, 궤적도 기대가 많이 된다, 이런 칭찬 받으신 소감 어떠셨습니까?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선 저를 칭찬해주신 이낙연 의원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칭찬해주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제가 경력 단절 된 후 변호사도 되고 사법고시도 보고 박사도 하고 많은 스타트업 창업까지 하고, 이런 도전들을 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기회도 많고 그만큼 일자리도 많았던 탓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그런 기회가 제가 도전했을 때보다 많이 줄어들었다는 아쉬움이 있고요.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서 저 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칭찬을 보면서 많이 들었어요.
[앵커]
지금 집권당의 원내대변인을 맡고 계시지 않습니까. 오늘도 오전 회의 때문에 굉장히 분주한 오전을 보내시다가 이 자리까지 오셨는데 원내대변인을 맡다 보면 수많은 기자들의 취재에 응대를 해야 하고 전화도 정말 많이 올 것이고 본인 스스로도 당내 돌아가는 상황들을 취재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굉장히 어려움이 많이 따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첫 의정 생활도 힘든데 원내대변인으로서의 다짐이나 이런 것들도 궁금합니다.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원내대변인이 아무래도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당의 입장을 국민과 언론에게 최대한 잘 설명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많은 현안들이 있고 이에 대해 잘 대응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과 공부를 하고 안 놓치려고 필기도 굉장히 많이 하는데 아직까지는 좀 많이 미숙한 것 같은 부분이 있고 그래서 정확하게 잘 모르는 경우에는 확인이 덜 됐다고 말씀을 드리는데…'조금 더 잘하고 싶은데' 이런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고요. 앞으로 제 목소리를 조금 더 낼 수 있도록 제가 잘 판단을 해서 그렇게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앵커]
하루에 전화 받는 통화 수가 완전히 달라졌죠.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정말 많이 오더라고요.
[앵커]
네, 다음 어느 분한테 넘기실지도 궁금한데요.
어느 분 생각하셨습니까.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저는 지금 국회 2040모임을 같이하고 있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있습니다. 국회 연구모임에서 알게 된 분인데 저보다 많이 젊으시더라고요. 30대이시고 정의당의 초선 의원이신데도 혁신위원장을 맡게 되셨어요. 정의당의 혁신을 위해서 굉장히 많은 가치를 갖고 계시고 강하게 혁신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서 30대 초선 정치인으로서 한 당의 혁신 자체를 불러일으키겠다는, 특히나 진보 정당에서 더 혁신하겠다는 이런 태도가 굉장히 보기 좋았고 앞으로 기대되는 바가 컸습니다. 사실 또 하나의 이유가 있었는데, 찾아보니까 예전부터 유튜브 활동을 많이 하셨더라고요. 이번에 저는 그런 생각을 못 했는데 국회의 평범하지만, 국민께서 굉장히 궁금해하시는 국회의원 등록하는 모습이라든가 이런 다양한 모습들을 유튜브에 담고 계셨어요. 그래서 제가 느끼기에는 국민과 아주 사소한 것까지 소통하고 싶어 하는 그런 모습이 보였고 앞으로 의정생활이 점점 더 바빠지겠지만 이런 소통하는 모습이나 자세를 계속 유지하신다면 국민이 국회를 더 친근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정치에 대해서 더 편안하고 삶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이런 바람에서 저는 장혜영 의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앵커]
네, 저희가 홍 의원의 칭찬 장 의원께 잘 전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CEO로서 또 변호사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이런 여러 가지 타이틀을 그동안 섭렵하셨는데 정치인으로서 홍정민이 꿈꾸는 국회, 4년 뒤에 실현하고 싶은 국회는 무엇입니까.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요. 처음에 들어올 때는 실생활 정치, 국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려고 시작했는데 지금 국가적인 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삶에 힘이 되는 정치의 연장 선상이지만 지금 저희가 대공황 이후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위기다, 그런데 21대 국회가 여기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국난을 극복하는 그런 국회였다, 거기에 일조하는 정치인이었다, 그렇게 좀 기억될 수 있도록 저도 같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앵커]
네, 그 다짐들 꼭 실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예,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을 만나봤습니다. 는 다음 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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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가 서 있는 이곳은 민주주의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장을 목표로 지난 4월 본격적으로 문을 연 국회 소통관입니다.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서 접할 수 있는 각종 기자회견이나 브리핑이 대부분이 바로 이곳 소통관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주 의 주인공, 민주당 홍정민 의원을 소통관에서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네, 지난주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다음 주자로 홍정민 의원을 지목을 했습니다.
일단 어떤 이유였는지 한 번 보시겠습니다.
네, 지금 보셨는데요.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배우고 싶다, 정치인으로서의 행보, 궤적도 기대가 많이 된다, 이런 칭찬 받으신 소감 어떠셨습니까?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선 저를 칭찬해주신 이낙연 의원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칭찬해주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제가 경력 단절 된 후 변호사도 되고 사법고시도 보고 박사도 하고 많은 스타트업 창업까지 하고, 이런 도전들을 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기회도 많고 그만큼 일자리도 많았던 탓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그런 기회가 제가 도전했을 때보다 많이 줄어들었다는 아쉬움이 있고요.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서 저 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칭찬을 보면서 많이 들었어요.
[앵커]
지금 집권당의 원내대변인을 맡고 계시지 않습니까. 오늘도 오전 회의 때문에 굉장히 분주한 오전을 보내시다가 이 자리까지 오셨는데 원내대변인을 맡다 보면 수많은 기자들의 취재에 응대를 해야 하고 전화도 정말 많이 올 것이고 본인 스스로도 당내 돌아가는 상황들을 취재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굉장히 어려움이 많이 따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첫 의정 생활도 힘든데 원내대변인으로서의 다짐이나 이런 것들도 궁금합니다.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원내대변인이 아무래도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당의 입장을 국민과 언론에게 최대한 잘 설명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많은 현안들이 있고 이에 대해 잘 대응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과 공부를 하고 안 놓치려고 필기도 굉장히 많이 하는데 아직까지는 좀 많이 미숙한 것 같은 부분이 있고 그래서 정확하게 잘 모르는 경우에는 확인이 덜 됐다고 말씀을 드리는데…'조금 더 잘하고 싶은데' 이런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고요. 앞으로 제 목소리를 조금 더 낼 수 있도록 제가 잘 판단을 해서 그렇게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앵커]
하루에 전화 받는 통화 수가 완전히 달라졌죠.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정말 많이 오더라고요.
[앵커]
네, 다음 어느 분한테 넘기실지도 궁금한데요.
어느 분 생각하셨습니까.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저는 지금 국회 2040모임을 같이하고 있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있습니다. 국회 연구모임에서 알게 된 분인데 저보다 많이 젊으시더라고요. 30대이시고 정의당의 초선 의원이신데도 혁신위원장을 맡게 되셨어요. 정의당의 혁신을 위해서 굉장히 많은 가치를 갖고 계시고 강하게 혁신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서 30대 초선 정치인으로서 한 당의 혁신 자체를 불러일으키겠다는, 특히나 진보 정당에서 더 혁신하겠다는 이런 태도가 굉장히 보기 좋았고 앞으로 기대되는 바가 컸습니다. 사실 또 하나의 이유가 있었는데, 찾아보니까 예전부터 유튜브 활동을 많이 하셨더라고요. 이번에 저는 그런 생각을 못 했는데 국회의 평범하지만, 국민께서 굉장히 궁금해하시는 국회의원 등록하는 모습이라든가 이런 다양한 모습들을 유튜브에 담고 계셨어요. 그래서 제가 느끼기에는 국민과 아주 사소한 것까지 소통하고 싶어 하는 그런 모습이 보였고 앞으로 의정생활이 점점 더 바빠지겠지만 이런 소통하는 모습이나 자세를 계속 유지하신다면 국민이 국회를 더 친근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정치에 대해서 더 편안하고 삶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이런 바람에서 저는 장혜영 의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앵커]
네, 저희가 홍 의원의 칭찬 장 의원께 잘 전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CEO로서 또 변호사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이런 여러 가지 타이틀을 그동안 섭렵하셨는데 정치인으로서 홍정민이 꿈꾸는 국회, 4년 뒤에 실현하고 싶은 국회는 무엇입니까.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요. 처음에 들어올 때는 실생활 정치, 국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려고 시작했는데 지금 국가적인 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삶에 힘이 되는 정치의 연장 선상이지만 지금 저희가 대공황 이후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위기다, 그런데 21대 국회가 여기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국난을 극복하는 그런 국회였다, 거기에 일조하는 정치인이었다, 그렇게 좀 기억될 수 있도록 저도 같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앵커]
네, 그 다짐들 꼭 실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정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예,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을 만나봤습니다. 는 다음 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을 찾아갑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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