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피부에서 나흘 생존"…코로나19, 도축장 전파 가능성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22℃의 온도에 노출된 돼지 피부에서 나흘간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육군연구소 산하 전염병연구소 연구진은 돼지 피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22℃에서 96시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고 홍콩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냉장온도인 4℃에서는 전체 바이러스의 절반이 죽는 데 47시간 정도 걸렸고, 일부는 14일간 생존했습니다.
연구진은 육류 도축장이 전파 경로가 될 수 있다면서 방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자가 퍼뜨리는 바이러스가 육류나 기타 물체 표면에 장기간 남아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22℃의 온도에 노출된 돼지 피부에서 나흘간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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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온도인 4℃에서는 전체 바이러스의 절반이 죽는 데 47시간 정도 걸렸고, 일부는 14일간 생존했습니다.
연구진은 육류 도축장이 전파 경로가 될 수 있다면서 방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자가 퍼뜨리는 바이러스가 육류나 기타 물체 표면에 장기간 남아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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