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100일 만에 코로나 지역 감염 잇따라 발생 / YTN

  • 4년 전
베트남 다낭에서 100일 만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또 지역감염 환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VN 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중부 다낭시에 사는 61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이 남성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하루 전 다낭에서 발생한 57세 베트남 남성 확진자와 관련됐는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7살 남성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 온 베트남에서 100일 만에 처음 발생한 지역 감염자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서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하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다낭에서 100일 만에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는 지역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민 만 명가량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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