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호텔 화재 현장..."사망 6명·부상 11명" / YTN

  • 지난달
7시 40분쯤이었고요. 경기 부천시 중동에 있는 호텔에서 불이 났고 지금까지 사망자가 6명이죠. 그리고 다친 사람 11명인데요.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이번에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기자]
경기 부천시 중동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현장 상황 어떤지도 전해 주시죠.

[기자]
지금도 보시는 것처럼 경찰이 통제하고 있어서 현장 바로 앞으로 다가설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이 난 지 3시간이 지났는데 매캐한 연기 냄새가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현장에 소방차와 구급차, 경찰차까지 수십 대가 동원돼서 아직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 7시 40분쯤경기 부천시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8층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이 밤 10시 20분에 브리핑을 했는데, 이 시간 기준 투숙객 6명이 사망했습니다.또 3명이 중상, 8명이 경상 상태로사상자는 총 17명입니다. 사상자는 순천향병원을 포함한 6개 병원에 분산 조치됐고 더 늘 수도 있다고 소방은 설명했습니다. 사상자들은 주로 불이 난 8층과 인근 계단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시작한 객실에는 투숙객이 없었는데복도를 통해 삽시간에 연기와 불길이번진 것으로 보입니다. 불이 난 호텔은 9층짜리 호텔인데, 64개 호실이 있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또 불이 났을 당시 23명이 투숙했던 거로 추정된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곳이 숙박업소라는 걸고려해 20분 만에 주변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는데 현재 큰불은 잡힌 상태입니다. 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화재 소식을 들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달라며 이같이 말한 뒤, 구조대원의 안전도 유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지금까지 부천 호텔 화재현장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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