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정보 누설' 식약처 심사관 구속 기소

  • 4년 전
'의약품 정보 누설' 식약처 심사관 구속 기소

의약품 정보를 해외 등에 누설한 식약처 심사관 A씨가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부정경쟁방지법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하고 범행에 공모한 제약회사 직원 6명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식약처에 보관하고 있는 품목 허가 서류를 국내외 제약회사 7곳에 유출하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보 유출과 의약품 원료 납품 계약을 알선한 대가로 2억2,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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