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의원 27명만 '바이든 승리' 인정"

  • 4년 전
"미 공화당 의원 27명만 '바이든 승리' 인정"

미국 대선이 한 달이 지났는데도 공화당 의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인정하는 데 주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상원과 하원의 공화당 의원 249명 전원을 상대로 조사해 현지시간 5일 보도한 내용을 보면, 27명만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인정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승자로 꼽은 공화당 의원은 2명이었고, 트럼프의 승리 주장 시도를 지지한다고 답한 의원은 8명이었습니다.

대다수인 220명의 의원은 누가 승자인지 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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