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기업인력애로센터, 청년-중소기업 구인·구직 맞춤지원

  • 3년 전
[출근길 인터뷰] 기업인력애로센터, 청년-중소기업 구인·구직 맞춤지원

[앵커]

정부가 올해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15%가량 확대됐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만나 '기업인력애로센터'에 관한 이야기 들어본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 전반적인 설명부터 부탁드립니다.

[김학도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소개해 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고요. 2017년 3월에 저희 중진공에 16개 지역본부를 설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 커플매니저가 있어서 항상 저희들이 연계를 해 드리고 또 사후관리 측면에서 전문 상담인력이 애로사항이라든지 또 재매칭 그런 걸 통해서 사후관리도 해 줘요. 그리고 기업들에게는 대기업의 중요한 그런 훌륭한 인프라를 활용해서 교육도 해 주고 또 인력들을 코칭해 주는 그런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2017년부터 시작해 그동안의 성과라면 어떤 부분을 꼽을 수 있을까요?

[김학도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4년 동안에 1만700명 정도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성사를 시켜줬고요. 구인기업 한 2만7,000개 그리고 구직자분들 10만여 분들에게 정보를 직접 제공을 해 드렸습니다. 특히 이제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로 많이 우리 중소기업들이 많이 어려웠는데요. 특히 이제 인력을 구하는 분들도 어렵고 또 인력을 원하는 기업들도 어려워서 비대면으로 그리고 AI로 면접을 하고 비대면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열어서 3,500명 정도를 저희들이 취업알선을 했고요. 그 외에도 청년들 IT인력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디지털 일자리에도 한 1,200명 정도를 저희들이 지원을 했습니다.

[기자]

올해는 전 년대비 15% 가량 늘어난 예산이 편성됐다고 하던데 그 배경과 함께 증액 내역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요?

[김학도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작년에 85억 정도였는데 15%가 늘어서 금년에는 100억 원의 그러한 예산이 책정이 돼 있고요. 구체적으로는 작년까지는 20~30대 청년을 중심으로 했다고 하면 금년에는 40~50대 중년 그리고 60대 이상의 신중년까지 지원을 해 드립니다. 특히나 스마트공장, 코로나로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대기업의 그러한 우수한 경력직, 전문가들을 연결해서 교육도 시켜주고 중소기업에 지원을 해 주는 패키지로 지원도 해 주고 있고요. 또한 비대면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도 다양하게 해서 저희들이 종합적으로 일자리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기자]

올해는 '비대면·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하던데, 구체적인 기간과 참여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김학도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작년에 저희들이 이제 온택트 박람회라고 해서 4번 개최를 했습니다. 금년에는 3월부터 이제 11월까지 6번으로 확대를 할 예정이고요. 특히 금년에 특이점은 주제별로, 테마별로 개최를 합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공장 중심 또 청년 스타트업 그다음에 병역특례업체들 또 지역특화산업 이렇게 주제별로 특화를 해서 온라인 박람회를 열고요. 6번 개최를 하는데 특이점은 저희들이 4주 전부터 사전에 매칭을 해서 필요한 중소기업과 또 구직자들의 그러한 수요와 이런 부분들을 사전에 조사를 해서 취업 성과를 저희들이 극대화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 참가가 필요하신 분들은 직전에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저희 중진공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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