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희망 직업은?...초등 1위 운동선수, 중·고 1위 교사 / YTN

  • 3년 전
코로나19 영향으로 의사가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순위에서 교사를 밀어내고 2위로 올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고 학생 2만3천여 명에게 희망직업을 물어봤습니다.

우선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였습니다.

2018년, 2019년에 이어 부동의 1위입니다.

2위는 의사, 1년 전 4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3위는 교사,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4위는 유튜버, BJ, 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 5위는 프로게이머(4.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초등학생들이 단골 희망직업으로 꼽았던 과학자는 1.8%로 17위에 그쳤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은 초등학생보다는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했습니다.

중학생은 교사가 희망직업 1위였습니다.

그 뒤를 의사, 경찰관, 군인, 운동선수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초등학생 희망 직업에서 20위에 머물렀던 공무원은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고등학생 희망 직업 1순위 역시 교사였고 2위는 간호사, 3위는 생명·자연 과학자 순이었습니다.

간호사는 1년 전 3위에서 2위로, 생명·자연과학자와 연구원은 6위에서 3위, 의사는 11위에서 5위로 각각 상승했습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의사를 포함해 간호사, 생명과학자와 연구원의 희망 직업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초·중·고 학생 2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2020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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