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스마트 팜으로 비용↓ 소득↑ / YTN

  • 3년 전
농민이라면 누구나 힘들지 않게 편리하면서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생산하는 게 가장 큰 바람일 텐데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스마트 팜 농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교육장의 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빨간 딸기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널찍한 비닐하우스 농장.

농장주를 포함해 불과 두세 명이 일하지만, 전혀 힘들지 않게 딸기농사를 짓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와 습도 등을 조절하고 비료나 햇빛의 양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덕분입니다.

편할 뿐 아니라 전보다 수확량은 25%, 소득은 34%나 늘었습니다.

[박청일 / 경기도 안성시 : 기존 방식은 농장까지 나와서 온도를 체크했는데 스마트 팜으로 커튼도 개폐가 가능하고 온도 자동조절로 인해서 상당한 편의를 보고 있습니다.]

스마트 팜 농법을 알리기 위한 지역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새로운 농법 도입을 희망하는 농민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스마트 팜 기술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은 높이고 비용을 낮춰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점에서 농민들에게 인기입니다.

[조범식 /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팀장 : (농사에서 얻은)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저희가 농가들한테 교육을 시켜드리고 본인들이 거기서 습득한 지식을 가지고 데이터를 가지고 의사결정을 해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팜 교육장은 70곳.

농촌진흥청은 이를 130곳까지 늘려 국내 전체 시설재배 면적의 절반 이상을 스마트 팜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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